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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첫만남부터 스파크 '그들만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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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사진=SBS

소지섭과 조은정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지섭은 2018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 조은정을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인 모임을 갖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한밤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 당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지섭은 조은정 대신 슬레이트를 쳐주는가하면, “누굴 쳐다봐야 되냐”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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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사진=SBS

조은정이 평소 연애스타일을 묻자 소지섭은 “잘 못하는 편”이라 답했다. 보통 연애할 땐 상대가 애교있는 편인지 묻자, 소지섭은 “그렇게 애교있는 편 아니다, 뒤에서 챙겨주려 노력하는 편”이라면서 “앞에선 쑥스럽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한밤’ 측은 “한 시간 남짓 이어졌던 인터뷰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MC 김구라도 “‘한밤’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 측은 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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