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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사랑하는 ‘억’소리 나는 드림카는?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제로백 4.1초...복합주행가능 거리 287km

옵션, 세금 제외한 가격만 1억5450만원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랙핑크. 리더를 맡고 있는 제니는 샤넬의 앰배서더(대사)로 활동하며 ‘인간샤넬’로 불릴 정도로 글로벌 패션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화려한 수식어로 늘 빛이나는 그녀가 사랑하고 소유하고 있는 드림카는 뭘까. 바로 세상에서 단 한대뿐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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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차량인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사진=포르쉐코리아)

제니는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을 차량을 제작했다. 그녀의 꿈과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한 차량으로 차량명 마저 자신의 이름을 넣은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이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은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이는 포르쉐가 고객을 위해 차량을 특별 제작하는 작업이다. 포르쉐는 제니와 협업해 세상에서 단 1대뿐인 ‘제니카’를 만든 것이다.


제니카는 마이센블루(Meissenblue) 컬러와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로고가 특징이다. 앞문 엔트리 가드에 ‘제니 루비 제인’, 뒷문에는 제니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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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차량인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사진=포르쉐코리아)

전체적인 차량 외관은 메탈릭 블랙 컬러로,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림에는 마이센블루 색상을 적용해 대비를 줬다. 운전석 도어의 ‘일렉트릭(Electric)’ 레터링과 차량 후면의 모델명, B-필러의 구름 로고에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프로그램의 특별한 블루 컬러를 입혔다.


포르쉐 타이칸은 준대형 전기차 세단으로, 포르쉐의 파나메라 아랫급 모델이다. 타이칸은 튀르키예어로 ‘기운찬 젊은 말’을 뜻한다. 이는 포르쉐 로고의 슈투트가르트의 휘장 속의 말을 의미한다.


제니카인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제로백이 4.1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40km/h에 달한다. 복합주행가능 거리는 287km이다. 또 최대 270kW 고출력으로 약 22 분 30 초 이내에 배터리 잔량 5 퍼센트에서 80 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단 약 5분여 충전으로 최대 10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옵션과 세금을 제외한 순수 차량가격만 1억54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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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차량인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사진=포르쉐코리아)

​이데일리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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