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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미국에서만 140억 벌었다"

이데일리

박세리.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박세리 골프감독이 미국에서만 받은 상금이 140억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 특집으로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 박세리,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개그맨 김용명, 그룹 여자 친구 멤버 유주. 가수 김호중이 출연했다.


최근 박세리는 한국인 최초로 골프계 노벨상 밥 존스상을 수상했다.


박세리는 “밥 존스라고 프로 전향을 하지 않고 아마추어로 굉장한 기록을 갖고 있으신 분이다. 골프뿐 아니라 특정 분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그 상을 2020년 올해 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MC 김숙은 박세리에게 “선수 시절 상금 관리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선수 생활 했을 때 모든 한국 수입은 부모님께 전부 드리고 저는 미국에서 받은 상금으로만 생활을 했다”고 답햇다.


“상금은 어느 정도 받았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미국에서만 130억에서 140억 정도 된다. 세금도 많이 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박세리는 이상형으로 배우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모로 제가 말씀드린 건 아니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멋있고 남성미가 곁들어지는 그런 분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세리는 연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마지막 연애가 7-8년 전”이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일에 욕심이 많아서 결혼은 미루고 싶다. 근데 연애는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박감독님의 연애 스타일을 제보해줄 제보자와 전화연결이 되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제보자는 “연애 할 땐 굉장히 애교가 많다. 애칭이 요술공주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보자 프로 골퍼 홍순상이 등장했다. 이에 박세리는 “아니다. 나는 그런적이 없다”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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