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전재준이 모는 녹색 벤틀리 가격은
벤틀리 SUV 벤테이가
강하고 공격적인 외관 특징
8가지 드라이브 모드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장안의 화제죠. 방영 후 드라마에 나온 옷, 구두, 소품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조트 대표로 부유하게 나오는 전재준(박성훈)은 수억원대 차량을 몰고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벤틀리 벤테이가 외관 (사진=벤틀리) |
바로 벤틀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입니다. 벤테이가는 대표적인 럭셔리 SUV로 벤틀리 라인업 중에선 베스트셀링카이지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벤틀리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벤테이가의 외관은 강하고 공격적인 인상이 특징입니다. 스쳐 지나가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지요.
타원형의 헤드램프가 벤틀리 차량 중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크리스털 컷 디자인이 적용돼 점등하지 않았을 때도 빛나는 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매트릭스 그릴도 돋보입니다. 매트릭스 그릴은 이전 세대 벤테이가보다 더 크고 솟아 강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럭셔리 SUV인 만큼, 좌석도 안락함을 강조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마감도 수작업으로 최대한 정교하게 처리했다고 하네요. 5인승 벤테이가는 시트 프레임을 새롭게 해 뒷좌석의 기울어짐을 두 배로 늘릴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입니다.
편의 기능으로는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두 가지 오디오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표준 사양은 12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벤틀리의 시그니처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옵션 사양으로는 ‘네임 포 벤틀리’ 시스템을 고를 수 있는데요. 양쪽 앞좌석 아래 액티브 베이스 스피커를 포함한 20개 이상 스피커를 달아 탑승객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지요.
뒷좌석 승객은 터치 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통해 뒷좌석 난방과 마사지, 무드 조명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벤테이가는 강력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위한 4.0 L, 32 밸브 듀얼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0km까지 낼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4.5초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또 오프라인 모드를 포함한 8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해 주행의 즐거움도 더했습니다. 벤테이가의 가격은 3억1600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