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동글동글"…'원더걸스' 혜림이 선택한 경차는?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
공간활용성 높이기 위한 기술 탑재
ADAS 등 적용해 안전성도 높여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이 자신의 이미지처럼 귀엽고 깜찍한 차량을 공개해 주목받았는데요. 바로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입니다. 도로에서 흔히 보이는 캐스퍼와 다른 점이 눈에 띄지요?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
혜림씨의 캐스퍼는 ‘핫핑크’ 컬러로 눈길을 끕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튜닝한 걸로 보이는데요.
혜림씨는 차량 사진과 함께 “2012년 면허를 처음 따고 쭉 장롱면허였다. 그러다 10년이 흘렀고 이제야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서 30살이 된 올해 나의 첫 차를 장만했다”며 “귀엽고 동글동글한 게 꼭 내 데뷔 때 모습 같고 여러 면으로 만족스러워 선택했다”고 적었습니다.
혜림씨는 자신의 첫 차를 고르며 야무지게 여러 가지를 따져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기 때문에 캐스퍼의 공간활용성과 안전성을 살펴본 듯한데요.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
캐스퍼는 경형 SUV로, 경차지만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차량이지요. 때문에 출시 전부터 젊은 층과 1인가구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확보한 안전성으로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등이 특징입니다.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캐스퍼는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는 1·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 · 슬라이딩(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 · 리클라이닝 (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을 적용했지요.
2열 시트를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 있어 뒷좌석의 여유로운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물품 적재는 물론 차박과 같은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지요.
경차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이들을 위해 첨단안전기술도 탑재했습니다. 캐스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캐스퍼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앞좌석 센터에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부터입니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