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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만에 파경' 김상혁·송다예, SNS서 예고한 불화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7일 “김상혁과 송다예가 견해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면서 “안타깝지만 각자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상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며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었다“며 송다예의 인스타그램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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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열애공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담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즐겼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전해지기 얼마 전 부터 송다예의 인스타그램에는 남편 김상혁을 찍은 사진이 모두 삭제되기 시작하고, 그의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는 것.


김상혁과 송다예는 2019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송다예가 눈 부상을 당하자 김상혁의 폭행으로 생긴 상처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송다예는 직접 사고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이를 반박했다.


이후 파경소식이 들려오자 일각에서는 가정폭력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김상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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