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 아빠 됐다… 3.53kg 건강한 여아 출산
개그맨 김진이 아빠가 돼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19일 개그맨 김진이 서울 송파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품에 안은 모습. |
김진은 지난 19일 아내인 CCM 피아니스트 표신애씨와 32시간의 긴 산통 및 기다림 끝에 서울 송파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식을 품에 안았다.
자연분만을 통해 3.53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은 “긴 시간 힘든 산통을 잘 버텨내준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고 특히 당직이신 병원 원장님 께서 밤새 지켜봐주시고 퇴근후 다시 돌아와 아이를 받아주셔서 더욱 더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힘들게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해서 행복한가정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KBS 출신 개그맨 김진은 지난해 11월 3살 연하 CCM 피아니스트인 표신애씨와 결혼했다. 김진과 표신애씨는 지난 2018년 8월 한 크리스찬 모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처음 만났다. 지인으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교제한 지 11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