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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끊임없이 동생 언급한 진짜 이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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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동생 관련 일화가 눈길을 끈다.


14일 여러 매체에 의하면 박하선의 동생은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박하선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안에 대해 언급했던 점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박하선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동생과 함께 영화를 함께 보는 등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동생을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어린시절부터 밝은 성격과 특유의 싹싹함으로 동네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하선의 아버지는 박하선의 이러한 품성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아픈 동생한테 오직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부모님에 대해 조금도 서운해 하지 않고 공부나 진로 등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며 나이에 비해 더욱 성숙해진 딸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고 딸에 대한 마음을 언급했다.


박하선은 타 프로그램에서도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사실 제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라며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박하선은 집이 서울인데 동생을 포항에서도 찾고, 부산에서도 찾았다며 그때마다 경찰이 도와주셔서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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