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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슈퍼카 벤틀리 구매한 이유· · ·“한혜진 격 세워주려”

전현무, 슈퍼카 벤틀리 구매한 이유·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혼설에 대해 전현무와 친하다고 주장하는 김용호 기자가 "전현무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결혼은 아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현무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결혼식을 위해 서울의 한 호텔을 예약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기자는 19일 강용석의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말도 안 되는 게 호텔에 예약하는 유명인들이나 연예인들의 명단은 절대로 밖에 공개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수많은 연예인 중에서 제일 친한 사인데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브 방송을 한다는 것에 대해 전현무 씨가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전현무와 절친인 김 기자는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몰랐다고. 김 기자는 "제가 전현무 씨한테 실망인 게 저한테도 거짓말을 했다"라며 "한혜진 씨와의 열애를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몰랐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사가 나오기 얼마 전에 전현무 씨가 벤틀리를 타고 왔다. (전현무가) 돈을 많이 벌지만 굉장히 소박하다. 그전에도 작은 경차타고 그랬는데 자기랑 어울리지 않는 벤틀리를 타고 온 거다. 물어보니까 빌린 거라더라. 그런데 (한혜진과의 스캔들) 사진 보니까 벤틀리가 있더라. 슈퍼모델, 톱 모델과 사귀다 보니 여자친구의 격을 세워주기 위해 (전현무가) 벤틀리를 구입했다고 하더라. 얼마 전에는 마세라티를 샀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 씨가 굉장한 수익을 올리는 연예인이지만 돈 만원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다. 강용석이 "그건 제가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전현무가 한혜진 씨 만나면서 소비가 늘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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