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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한지승 수년 전 이혼? ‘부부→동료’…슬하 자녀 無

동아일보

사진=노영심(좌)·한지승(우)

피아니스트 노영심(51)과 한지승 감독(51)이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데일리 스타 in은 31일 방송계 관계자를 인용, 두 사람이 수년 전 이혼에 합의하고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한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 노영심은 최근 한 감독이 연출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OST에 참여했다. 그는 OST 첫 번째 곡인 사비나앤드론즈의 ‘안아줄래’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노영심과 한지승은 1996년 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고스트 맘마’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2001년 결혼했다. 슬하 자녀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노영심과 한지승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학과 출신인 노영심은 1989년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하며 데뷔했다. 그는 1990년대 KBS2 ‘작은 음악회’ MC, MBC 라디오 ‘노영심의 음악살롱’ DJ를 맡았으며, 현재는 작곡가·피아니스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지승 감독은 영화 ‘하루’(2000), ‘파파’(2012),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2014~2015)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6월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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