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음주 교통사고 피해…"드라마 촬영 중단, 치료 집중"
연기자 강지영(26)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지영이 지난 1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서울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음주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됐다. "음주운전자가 신호를 위반 해 강지영이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에서 가해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인해 강지영은 부상을 입었다. "현재 입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미한 부상도 아니다. 당분간 통원 치료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강지영은 사전 제작 드라마 '야식남녀' 주연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하루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지영은 SBS-TV '야식남녀'로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강지영과 정일우가 주인공을 맡았다.
[Dispatch=구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