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먹고 찾아가도 아깝지 않은 전국의 특별한 카페들

8도를 뒤져서 찾았다!

여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뷰, 왜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라는 생각이 드는 곳 등 특별한 장소에 있어 더 특별한 카페들을 모았다. 맛이 없으면 거들떠보지 않는 다이닝코드의 광고일 리 1도 없는 추천!

1. 카페드영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은 산 아래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맛집이 있는 곳엔 좋은 카페도 자연히 따르는 법. 각종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산 밑에 있는 카페들답게 크고 예쁜 카페도 많다. 그중 에디터가 꽁꽁 감춰두고 싶었던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드영 갤러리와 함께 운영되는 '카페드영'. 갤러리 감성이 곳곳에 묻어 단정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위치만 믿고 대충 운영되는 카페가 아닌 맛도 좋은 메뉴들로 감동을 주는 곳이다.

주소 : 광주 동구 성촌길 6

영업시간 : 10:00~23:30

메뉴 및 가격 : 홈메이드티 6~7000원 수제요거트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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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브일리

이제 오픈한 지 갓 6개월 정도 된 곳으로 아틀리에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강릉의 조용한 카페. 넓은 창이 인상적이다. 최대 4인까지만 운영되고 카페 내 테이블이나 의자 등을 이동하지 못하는데 그래서 조용히 커피 맛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원목 가구들이 주는 느낌이 정말 이쁜 곳!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라떼를 맛있게 먹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202번길 5

영업시간 : 12:00~21:00(수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 아인슈페너 6000원 아이스크림라떼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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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피방앗간

서울의 옛 모습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중림동. 비탈길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인 '성요셉 아파트' 1층에 아는 사람은 계속 가게 된다는 가성비갑 '커피방앗간'이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 게다가 투샷이다. 이렇게 팔아서 남는 돈이 있을까 싶은데, 무려 가게 확장까지 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늘 기분 좋게 가는 곳인데, 점점 늘어가는 손님과 직원을 보자면 오래된 고객 입장으로 맘이 훈훈해진다. 가끔 커피 관련 클래스가 열리기도 한다.

주소 : 서울 중구 서소문로6길 34

영업시간 : 08:00~20:00(주말 10:00~17:00)

메뉴 및 가격 : 아메리카노 1500원 핸드드립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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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페 브리즈

전주에 이만큼 좋은 루프탑 카페가 또 있을까? 앉는 방향에 따라 전동성당, 한옥마을, 경기전이 훤하다. 에디터 경우 경기전이 보이는 루프탑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셨는데, 그야말로 꿀맛. 전망이 절반은 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66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및 가격 : 스무디 6000원 플랫화이트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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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이에이티

'You are Thirsty'에서 앞 철자 하나씩을 따 'YAT'. 말 그대로 목 마를 때 들르는 곳이다. 그런데 목만 축이기엔 너무 힙하다. 가게 내부도 예쁘지만 잘 가꾼 정원이 있어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큰 창으로는 돌담벽이 보이는데 속초인 듯 제주도인듯 하다. 음료도 맛있지만 디저트로 판매되는 케이크 맛도 훌륭하다.

주소 :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470-4

영업시간 : 10:00~20:00(화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 크림커피 6500원 로즈마리라임아이스티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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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