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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인 10

음주운전, 절대 안 돼요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음주운전은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범법행위다. 술에 취했을 때는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택시 등 다른 운송 수단을 선택해야 하며 절대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 그러나 연예인 중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음주운전을 한 사람들이 몇몇 있다.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 조형기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TV조선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으로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1993년 4월 MBC 베스트극장 ‘필론의 돼지’로 복귀했으나 ‘킬러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주홍글씨로 남았다.

2. 신은경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SBS ‘힐링캠프’

신은경은 1996년 11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를 낸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신은경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세금으로 내려 했던 영화 계약금을 아버지 사업에 투자했는데 사업이 어려워져 결국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을 내기 위해 영화 출연료를 미리 받아야 했다”라며 “억지로 술자리를 만들었는데 정작 돈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술에 취한 상태로 영화 관계자에게 집에 모셔드리겠다고 한 후 차를 직접 운전했다”고 설명했다.

3. 길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길 SNS

길은 2014년 4월 음주운전을 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고 자숙의 의미로 당시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2년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그리고 올해 6월 28일 오전 3시쯤 술을 마시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4. 은지원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은지원 SNS

은지원도 두 번의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있다. 은지원은 200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를 정지당한 적 있다. 그리고 2004년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를 당했다. 은지원은 이날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음식점에서 직장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72% 상태에서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150m를 가다 논현동에서 단속됐다.

5. 신혜성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JTBC

신화 신혜성은 2007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신혜성은 사건 당일 오전 2시 40분께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BMW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신혜성은 음주 측정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0.097%였다.

6. 전진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전진 SNS

신화 전진은 2005년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고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됐다. 전진은 사건 당일 오전 3시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친구들과 맥주 2잔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065%의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 방향으로 약 100m 운전했다. 전진은 음주운전 사실을 순순히 시인함에 따라 5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됐다.

7. 김상혁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을 하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대중의 분노를 산 적 있다. 이에 김상혁은 한 방송을 통해 “몇 년 동안 그 말을 왜 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겨워졌더라. 저를 풍자해서 언급해주니까”라고 답했다. 김상혁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8. 알렉스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CJ E&M

알렉스는 2012년 7월 18일 새벽 2시 친구들과의 술자리 후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고 불구속 입건됐었다. 알렉스는 한 방송을 통해 “지난 7월쯤 본의 아니게 짧은 생각으로 행동했다. 물의를 빚고 그때 하던 일을 다 내려놨다. 9년 가까이 안 쉬고 일만 했는데 뒤도 돌아볼 겸 지난 3개월간 쉬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사과했다.

9. JYJ 김재중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김재중 SNS

JYJ 김재중은 2006년 음주운전 혐의로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재중은 사건 당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071%의 상태로 서울 강남 강남구청 부근에서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르네상스 호텔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김재중은 사건 전날 밤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한 술집에서 친구와 맥주 3병가량을 나눠 마신 후 친구 부친 소유의 차량을 이용,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닉쿤

'도로위의 무법자' 음주운전 한 연예

사진 : 닉쿤 SNS

닉쿤은 2012년 7월 24일 오전 2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자동차 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닉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은 새벽 공연 연습을 마치고,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가진 간단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가볍게 맥주 2잔 정도를 마시고 귀가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며 “본인은 물론 회사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일임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글 : 이나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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