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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흥행공식! 연하남♡연상녀 배우 조합 드라마

베테랑 여배우와 신인 남자배우의 꿀케미!

 

여자배우에 비해 남자배우가 훨씬 연상이었던 경우가 많았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으로 올수록 20대 남자배우와 30대 여자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우는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여자배우와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이징 스타’ 남자배우 조합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반응이 좋아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럼 지금부터 20대 남배우와 30대 여배우 조합의 드라마 10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1. 남자친구 – 송혜교, 박보검

사진 : tvN <남자친구>

2018년도 후반부터 2019년도 초반까지 tvN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을 주연으로 내세워 방영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송혜교가 단순히 나이만 연상인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의 직급마저도 한참 높은 설정으로 등장하여 ‘남자 신데렐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참고로 송혜교는 1982년생,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1살에 해당한다.

2. 눈이 부시게- 한지민, 남주혁

사진 : JTBC <눈이 부시게>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뭉클한 줄거리로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JTBC의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부부 사이로 등장했다. 한지민의 데뷔가 2003년도이고, 남주혁의 연기자 데뷔가 2014년도이니 한지민이 남주혁에게는 그야말로 ‘하늘 같은 선배님’인 셈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러한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케미와 함께 절절한 연기를 보여주어 뭇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3.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

사진 : tvN <어비스>

최근 박보영과 안효섭은 ‘영혼 소생 구슬’인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줄거리를 담은 tvN의 판타지 드라마 <어비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 역시 역시 30대 여배우-20대 남배우 조합에 해당한다. 박보영은 1990년생, 안효섭은 1995년생으로 둘의 나이 차이는 5살에 해당하지만, 박보영이 워낙 동안인 탓에 겉으로 보기에는 그러한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4. 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

사진 : tvN <마녀의 연애>

배우 엄정화와 박서준도 지난 2014년, tvN의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극 중에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46세, 27세로 20살 가까운 차이였음에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마녀의 연애>로 첫 주연을 맡은 박서준은 해당 작품에서 보여준 달달한 연하남 캐릭터로 인해 ‘로코 장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5. 로맨스가 필요해3 – 김소연, 성준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3>

배우 김소연과 성준은 지난 2014년, tvN의 로맨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참고로 김소연은 1980년생, 성준은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딱 열 살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준은 해당 드라마에서 전혀 어린애처럼 느껴지지 않는 남성성을 보여주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로맨스가 필요해3>은 김소연과 성준의 파격적인 애정신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6. 병원선 - 하지원, 강민혁

사진 : MBC <병원선>

MBC의 2017년작인 <병원선>의 주연을 맡았던 하지원과 강민혁의 나이 차이도 상당하다. 하지원은 1978년생, 강민혁은 1991년생으로 둘은 열세 살 차이이다. 처음엔 그룹 씨엔블루 출신으로 풋풋한 아이돌의 이미지가 강한 강민혁과 하지원이 과연 잘 어울릴지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두 사람은 병원을 배경으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연인의 모습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7. 사랑의 온도 – 서현진, 양세종

사진 : KBS 2TV <사랑의 온도>

KBS 2TV의 2017년 작인 <사랑의 온도>의 두 남녀 주인공도 30대 베테랑 여배우와 20대 신인 남자배우의 조합이었다. 서현진은 1985년생, 양세종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상당했던 데다가,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만났던 이력이 있기에 양세종이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극 중에서는 그러한 모습이 전혀 티가 나지 않았고, 두 사람의 달달한 멜로 연기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8. 너를 기억해 – 장나라, 서인국

사진 : KBS 2TV <너를 기억해>

KBS 2TV에서 2015년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연은 장나라와 서인국이 맡았다. 당시 장나라는 35세, 서인국은 29세로 두 사람 역시 30대 여배우와 20대 남자배우의 케미를 보여주었다. 장나라가 워낙 동안인 데다 극 중에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은 서인국이 당시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어, 나이 차이를 실감하지 못했다는 시청자들의 후기가 많았다.

9. 프로듀사 – 공효진, 김수현

사진 : KBS 2TV <프로듀사>

2015년도에 KBS 2TV에서 방영했던 <프로듀사>에서 공효진과 김수현도 러브라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방영 당시 김수현의 나이는 28세, 공효진은 36세였다. 당시 <프로듀사>는 공효진, 김수현, 차태현, 아이유의 4각 관계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극 중에서 공효진은 결국 김수현이 아닌 차태현 역할과 이루어졌지만, 공효진-김수현 조합을 지지하는 이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10. 앵그리맘 – 김희선, 지수

사진 : 김희선 SNS

열여섯 살 차이인 김희선과 지수는 MBC의 2015년작인 <앵그리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쌍방이 아닌 고복동 캐릭터의 짝사랑이었고, 또한 둘의 러브라인이 극의 중심에 있지도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유난히 조강자(김희선 분)와 고등학생인 고복동(지수 분)의 러브라인에 열광했다. 자칫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라고 비난을 들을 수도 있었던 것을, 김희선과 지수의 연기력으로 커버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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