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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자마자 전국에서 사람들 몰려가는 곳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따뜻한 날이 오면 야외활동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자연스레 소란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실외로 나서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혹 이런 때에 마땅히 발길을 향할 곳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지역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축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금부터는 맑은 날 찾아가기 좋은 지역축제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춘천 마임축제

오는 5월 26일, 춘천 중앙로에서 춘천 마임축제가 개최된다. 5월 26일에는 ‘물의 도시 아수라장’으로 축제를 개막하고,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으로 8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따뜻한 몸’으로, 인간이 가진 따뜻함을 축제로 표현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던지려는 마음을 담을 것으로 전해진다. 물의 도시 아수라장에서는 일상의 열을 씻을 시원한 물장난을 진행한다.

계촌 클래식 축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함께하는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 동안 계촌마을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 등이 참여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

경북 포항시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진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19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포항의 ‘불’과 ‘빛’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 국내 최다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꽃쇼 등을 통해 관광매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축제다.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치러진다. 화성시 대표축제로 꼽히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등이 축제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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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축제에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김포의 대표 즐길거리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오는 6월 1일부터 다음날까지 진행된다. 수상자전거, 카약, 체험선 등을 즐기는 레저체험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 체험부스 및 콘서트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잘 알려진 ‘덕레이싱’도 출제의 볼거리로 꼽힌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매년 10월에 열리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6월로 개최 일시가 앞당겨졌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이틀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6월 8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리며,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7년 연속 최우수 K팝 콘텐츠로 선정된 바 있다.

보령머드축제

보령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17일 동안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머드체험존을 통합 운영하며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에 방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 내에는 특설 무대를 설치해 개폐막 공연과 특별 공연을 벌이며, 반려견존과 워터파크존 사이에 대형 텐트를 구성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 온더 비치’를 신설하고 해변을 활용한 셀프머드와 머드몹신을 운영할 예정이다.

봉화은어축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 동안 경북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은어 반두, 맨손잡이, 하늘을 나는 이색 열기구 체험, 은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 축제 캐릭터 홍보를 위한 은어 굿즈샵 등이 축제기간 동안 운영된다. 축제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경연대화,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나츠마츠리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니지모리스튜디오는 ‘나츠마츠리’를 개최한다. 나츠마츠리는 ‘여름축제’라는 뜻의 일본어다. 나츠마츠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저마다의 개성과 패션을 뽐낼 수 있는 핫 기모노,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비롯해 미코시 행렬, 소원등배 띄우기, 맥주 마시지(비루쇼부), 밴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 시원 축제

경북 영주시는 ‘영주 시원(ONE) 축제’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한다. 서천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하고 특별한 물놀이, 문화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투명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체험 등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진다. 워터펌프장에는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의 물놀이 프로그램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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