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핫플레이스 동남아 여행지 10
여행 욕구 마구마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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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깝고 물가도 저렴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좋은 동남아 여행. TV 방송에도 자주 등장해 동남아를 찾는 한국인들의 발걸음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행지도 좋지만 가끔은 관광객들이 드문 한산한 여행을 꿈 꿀 때도 있는 법. 화려하진 않지만 여유롭고 낭만이 가득한 잘 알려지지 않는 동남아 여행지를 소개해 본다.
1. 태국 빠이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태국. 파타야, 푸켓, 방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말고도 숨은 알짜배기 여행지들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저렴한 물가에 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빠이가 제격이다. 국제공항이 있는 치망마이에서 차로 2시간 반이면 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 쉽고 아직은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소박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즐기기에 최적인 곳이다.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곳곳의 감각적인 카페들과 액세서리 가게들은 빠이만의 독특한 예술적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계획 없이 마음 편히 와서 푹 쉬면서 머물고 싶은 묘한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2.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동남아의 숨겨진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가를 자랑하는 항구도시 시아누크빌이다.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 주 관광객이며 한국인 관광객들은 많지 않는 편. 수도인 프놈펜에서 버스나 벤을 타고 5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현지 해변가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해변가에 앉아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보는 것은 필수코스.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코롱섬에서는 스노쿨링과 함께 색다른 해변의 모습도 즐길 수 있다.
3. 라오스 시판돈
꽃보다 할배 덕분에 동남아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라오스.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방비엥등 TV에 나온 휴양지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여행지가 바로 시판돈이다. 메콩강 줄기 주변의 4천개의 섬을 품고 있는 시판돈은 4천개의 섬이라는 뜻을 가지기도 했다. 그 중 원하는 섬을 선택해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고 어느 섬을 선택하든지 아름다운 풍경은 기본으로 따라온다. 크고 작은 섬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내는 신비함은 시판돈만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아름다운 일몰은 빼 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4. 말레이시아 페낭
일명 말레이시아의 부산이라고 불리는 페낭. 전 세계의 젊은 배낭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한 페낭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뜨거운 여행지이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를 타고 4시간 정도면 도착 할 수 있는 페낭은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모여 있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건축 양식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감각적인 벽화와 조형물을 볼 수 있는 조지타운은 페낭을 여행 할 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필수코스이기도. 특히 이곳은 동네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을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이다.
5. 미얀마 나팔리
아시아 최고 해변 3위를 차지한 나팔리는 현지에서는 응아빨리 비치라고 불리는 해변가이다. 나팔리라는 이름은 이 곳을 처음 서양에 알린 이탈리아인이 해변가를 보고 너무나 아름다워 첫눈에 반해 ‘나빨리!’라고 외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해변과 넓은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이곳은 미얀마의 숨은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편안하고 깨끗한 해변과 울창한 나무그늘 등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편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쉬다 가는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
6. 인도네시아 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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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윤식당의 배경으로 등장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가와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화산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발리와 가깝지만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 윤식당의 촬영지는 길리 트리왕안섬으로 이곳에서는 스노쿨링을하며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눈과 몸이 즐거웠다면 린자니 등정으로 독특한 경험을 해 볼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숨은 진주인 롬복섬,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강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이다.
7. 베트남 달랏
1,500미터 이상의 고산 지대에 있는 도시로 호치민에서 버스로 6~8시간 정도 걸리는 여행지이다. 1년 내내 시원하고 겨울은 늦가을처럼 쌀쌀해 두꺼운 옷을 입고 자야 할 정도. 비도 많이 내리는 덕에 채소, 과일, 꽃, 커피 등의 재배로 유명한 축복 받은 지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20세기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며 휴양도시로 개발되었던 탓에 지금도 프랑스식 주택들이 많고 거리에 꽃들이 눈에 띈다. 특히 도시 중앙부에 위치한 쑤언흐엉 호수는 인공호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이처럼 도시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여행객들이 많아 여행지가 많은 베트남 중에서도 신혼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8. 말레이시아 쿠칭
아는 사람만 아는 여행지 쿠칭. 일명 고양이의 도시라고 물린다. 쿠칭은 말레이시아어로 ‘고양이’인데 덕분에 길거리나 상점에서도 고양이를 많이 볼 수 있고 고양이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쿠칭의 고양이 박물관은 2,000여 종이 넘는 고양이 관련 자료가 있어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쿠칭은 바코 국립공원으로도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멧돼지, 뱀, 긴 코 원숭이 등 원시 자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체험하고 싶거나 조용하고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쿠칭을 추천한다.
9. 필리핀 보홀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중에서도 최고라고 손꼽히는 아름다운 섬 보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와, 천연 그대로의 경이로운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보홀은 요즘 점점 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건기 때 햇빛이 비추면 그 모습이 키세스 초콜릿과 비슷하다고 이름이 붙여진 초콜릿힐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동산을 선보이고 있기도.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다이빙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보홀이 안성맞춤이다.
10. 태국 코사멧
1981년 섬 전체가 해양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정부차원에서 관리를 받는 믿고 보는 섬 코사멧. 방콕과 파타야와 가까운 덕분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고 현지인들도 나들이 겸 자주 찾는 휴양지이다. 으리으리한 리조트들이 많지는 않지만 느긋하게 현지스타일로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 밀가루처럼 곱고 하얀 모래가 특징으로 푸른빛의 바다와 하얀 백사장의 아름다운 조화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이 매력적인 곳으로 때 묻지 않은 휴양지를 찾는다면 코사멧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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