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최고의 반찬!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황금레시피
달콤 짭조름한 영양 반찬,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황금 레시피로 더욱 맛있게 만드는 법 |
한입에 쏙 들어가는 메추리알은 보통 장조림으로 요리하여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반찬 메뉴다. 그러나 '장조림' 하면 괜스레 만들기 어렵고,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은 마트나 시장에서 언제나 살 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생각보다 조리하기도 쉬워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요리 초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양 반찬,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공개하겠다.
메추리알의 효능
사진 : 데일리푸드 |
메추리알은 달걀보다 훨씬 작지만, 작다고 무시할 수 없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달걀과 영양 성분이 거의 비슷하지만, 엽산, 철분, 인, 칼륨, 칼슘 함량은 달걀보다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추리알은 알레르기 비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또한 우리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시력 건강 유지에 좋은 비타민A도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2, 비타민E도 포함하고 있어 영양소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 법
사진 : 데일리푸드 |
1. 메추리알 두 판을 준비한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기 위해서 메추리알 2판을 준비한다. 개수로는 약 70~80개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 : 데일리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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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메추리알을 넣은 물이 끓으면 10분간 삶아준다.
냄비에 메추리알을 담고 메추리알이 물에 잠기도록 물을 넉넉하게 부어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간 메추리알을 삶아준다.
사진 : 데일리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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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꽈리고추는 꼭지를 뗀 후 흐르는 물에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메추리알로만 장조림을 만들어도 맛있지만 조금 더 푸짐하게 만들기 위해서 꽈리고추를 넣어준다. 꽈리고추는 적당량으로 준비해서 꼭지를 떼고 물에 가볍게 씻어준다. 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사진 : 데일리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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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다 익은 메추리알은 찬물에 넣어 식혔다가 껍질을 벗긴다.
메추리알을 10분간 삶았다면 냄비에서 메추리알을 꺼내 차가운 물에 넣어 식혀준다. 어느 정도 식었다면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준다.
사진 : 데일리푸드 |
8. 맛 간장은 물, 간장, 설탕을 3:2:2의 비율로 넣어 만든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의 핵심인 맛 간장은 재료를 넣는 비율이 아주 중요하다. 종이컵 기준으로 물, 간장, 설탕을 3:2:2의 비율로 넣어, 맛 간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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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맛 간장에 메추리알을 넣고 끓인다.
이렇게 준비한 맛 간장에 아까 예쁘게 껍질을 벗긴 메추리알을 넣고 끓여준다.
사진 : 데일리푸드 |
10. 맛 간장이 반 정도 줄어들면 꽈리고추를 넣는다.
중약불에 끓이다 보면 메추리알에 양념 색이 고루 들고, 맛 간장이 반 정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때 물기를 뺀 꽈리고추를 넣어준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요리 Tip
사진 : 데일리푸드 |
TIP : 냄비에 메추리알과 물을 넣은 뒤, 소금 한 큰 술과 식초 한 큰 술을 넣어주면 나중에 껍질을 손쉽게 벗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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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맛 간장에 메추리알을 넣은 뒤, 불은 약간 약한 불로 조절해서 은근하게 조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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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꽈리고추는 너무 익히면 물컹거려서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1~2분 정도만 끓인 뒤 불을 끈다.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
꽈리고추를 넣고 살짝 조린 후 그릇에 옮겨 담으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이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가? 맛 간장의 황금 비율만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다. 오늘의 메뉴로 단짠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글 : 이윤서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