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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HEALTH CARE 전략에 대해서-2

DIGITAL HEALTH CARE

지난 포스팅에 알아 본 1,2,3차 예방에 대한 접근을 오늘부터 다시 해보고자 한다. 먼저 1차 예방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Digital Health care 기업들과 그들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1차 예방의 카테고리에서 기업들이 가장 목표로 잡고 있는 것부터 알아보자. 바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들의 1차 목표이다.

 

먼저 1차 예방에서 가장 활약을 하고 있는 업체를 알아보면 누가 뭐라고 해도 Fitbit일 것이다. Fitbit이 가장 잘하고 있는 것도 바로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을 일깨워 주면서 하루에 얼마를 걸었는지, 어떠한 식단의 식사를 했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1차 예방 시장의 Key는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우리의 프로그램과 우리의 Device를 사용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Point이다.
 

한국에서도 눔 다이어트 코치가 1200만명의 회원수를 가지고 승승장구하면서 좋은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끼리 익명으로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경쟁체제를 만들어 주는 Group 기능도 들어가 있다. 이러한 개개인에 대한 자극, 바로 이것이 1차 예방 시장의 핵심인 것이다. 즉, 1차 예방에서는 정확한 거리의 측정보다는 동기의 부여가 더 큰 고객 유치의 Key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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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 눔 다이어트 초기 화면

그럼 이제 2차 예방으로 넘어가 보자. 2차 예방은 질병이 걸리기 전에 예방을 하는 차원의 예방이다. 즉, 질병이 걸리기 전에 예방을 하여서 미리 막자, 혹은 미리 준비하자의 개념인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예방 차체가 너무 어려운 것이라는데 있다. 아무리 기기가 발전을 해도 2차 예방은 한번 잘못 예측이 되면 그 정밀 검사로 넘어가는데 수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즉, 함부로 예측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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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예방 모자

삼성이 C Lab에서 개발하여 발표 한 모바일 뇌졸증 측정 장비이다. 실제로 상용화가 되려면 정말 더 정밀해야 하고 더 정확해야 할 것 같다. 즉, 2차 예방 진영은 아직은 시험단계라도 밖에 볼 수가 없다. 다만, 정말 정확한 레벨까지 끌어 올린 Device를 누군가가 아주 빠르게 개발을 해 낸다면 새로운 시장에서 혼자 당분간 독식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주 많은 개발비와 많은 인력이 필요한 일임으로 쉽지 않아 보이긴 한다.
 

마지막으로 3차 예방은 기존에 앓고 있는 병에 대한 대비 차원의 분야이다. 즉,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예방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 Needs를 잘 이용해서 파고 들어가야 하는 시장이다. 실제로 당뇨병의 당도 측정을 지속적으로 하는 제품들이 예전에는 아주 고가로 팔렸으나 스마트폰에 연동이 된 이후로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도 많이 생산이 되고 있으며 측정을 하는 Device를 스마트폰과 연결하여서 그 결과 값이 스마트폰에서 보여지고 관리되면서 단가를 아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더 나아가서 3차 예방에 뛰어든 Device 업체들은 이 Device 자체를 의사의 처방에 넣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 결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 어떻게 보면 시장이 아주 폭발적으로 커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보여진다. 향후 Digital 의료의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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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면접 전문가로 IT칼럼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