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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카메라의 확정으로 부는 새로운 바람

듀얼 카메라의 확정으로 부는 새로운

컴퍼니제이가 약 2달 전에 Dual Camera에 대해서 블로깅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 아는 선의 Source를 통해서 삼성전자가 Dual Camera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Dual Camera가 장착이 되면 그 선명도, HDR 등 수 없이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했던 정보였다. 그런데 이러한 Dual Camera의 기능을 애플도 역시 간과하지 않고 있었다.

애플이 최근에 이스라엘의 카메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LinX의 인수를 발표해서 앞으로 전개될 Dual Camera 전쟁이 단순히 삼성만의 영역이 아님을 밝혔다. 아마도 컴퍼니제이가 한국 사람이다 보니 삼성의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되어서 삼성이 먼저 Dual Camera를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는 오산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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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X 사의 Camera 기술

LinX를 220억 가량에 인수한 애플은 이제 작은 카메라 2~4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도 DSLR의 화질을 구현시키게 되었다. 이미 화소수는 딸려도 더 좋은 화질을 생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했던 애플의 입장으로서는 삼성이 15M 화소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쏟아내는 가운데서 승부수가 필요 했을 것이다.

삼성도 분명히 삼성전기라는 좋은 카메라 모듈 자회사를 가지고 있고, 해볼만한 승부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누가 먼저 더 좋은 Dual Camera를 장착한 모델을 내는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올해 말 애플의 iPhone 7에 먼저 나올 것인지? 아니면 내년 삼성의 Galaxy S7에 먼저 나올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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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Dual Camera Rumor Picture

그렇다면 이제 후방산업들까지 들썩이게 만드는 Dual Camera의 기능에 대해서 잠시 검토해 보도록 하자. 먼저 위의 그림과 같이 두 개의 렌즈가 있을 경우의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기본적으로 사진은 렌즈의 조리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좋을수록 좋은 화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기본적으로 Dual Camera는 피사체가 잘나오게 한 렌즈가 찍으면서 동시에 다른 렌즈가 배경이 잘 나오도록 찍을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그래서 이 둘을 합쳐서 보정을 하면 DSLR보다 더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 이미지 간의 보정을 AP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삼성은 이번 출시 된 엑시노스 AP부터 이미지 보정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 Dual Camera를 염두에 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형태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DSLR이 Dual Camera의 Key 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은 그보다 더 큰 기능이 숨어 있다고 본다. 바로 3D 가상현실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즉 Dual Camera로 찍으면 현실을 3D로 스마트폰 자체가 Mapping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기능인 것이다. 이제 모두가 꿈꾸던 바로 그 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구현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3D Navigation을 실사로 보면서, 옷 가게에서 3D로 내 옷을 Mapping 날이 1년 남짓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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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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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면접 전문가로 IT칼럼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