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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어쩌라고, 벗으래서 벗었다” 노마스크 지적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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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6일 '노마스크' 지적을 반박했다. /인스타그램 캡처·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한 보도에 대해 “사진 찍으시는 분이 벗으라고 한 것”이라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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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경기 안성 스타필드에서 주변 요청으로 마스크를 벗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인터넷 매체가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한 기사를 공유하며 “사진 찍으시는 분이 벗으라는데 #어쩌라고. 하튼 현장 와보지도 않고-”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전날 경기 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안성’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 방문객들과 입점 업체의 요청에 따라 마스크를 벗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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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6일 오후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한 인터넷 매체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자 ‘정 부회장이 코로나 사태 와중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변성 글을 올렸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스타필드 안성을 돌아보는 동안, 주변 요청으로 사진을 찍은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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