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예인 부자들, 부동산 자산 수준은 이렇습니다
가끔 TV를 보면 10억 시세차익은 우습게 생각될 정도로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 소식을 듣곤 합니다. 3040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는 현실성 없는 느낌이라 허탈하기까지 한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연예인 부동산 부자들은 누가 있으며,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고소영 인스타그램 |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이미 결혼 때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했는데요. 장동건이 2014년쯤 매입한 약 126억 원의 한남동 부동산은 현재 1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4억 원가량의 가평 별장, 청담동과 흑석동 빌라까지 더해져 약 300억 원 정도의 부동산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싸이 M/V ‘강남스타일’ |
싸이는 ‘강남스타일’ 때부터 그야말로 대박을 치면서 일찌감치 연예인 부동산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50억 원이 넘는 신촌 상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남동 건물 역시 13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총 부동산 자산은 400억이 훌쩍 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배우들 중에서도 부부만큼 가까운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이들은 공동소유로 부동산을 투자해 화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약 330억 원 정도의 청담동에 있는 고급빌라를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동에도 50억 원 정도에 거래되는 빌라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영화 ‘더 테러 라이브’ |
하정우는 배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 건물을 매도하여 45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곡동, 종로, 이대, 방이동, 속초 등 알려진 부동산 자산만 50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출처 : JTBC ‘아는형님’ |
서장훈은 ‘건물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최초의 연예인입니다. 그는 시세차익보다는 월세로 수익을 올리는 건물주로 유명한데요. 서초동, 홍대, 흑석동 등 금싸라기 땅에 건물들을 가지고 있으며, 약 5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장근석 인스타그램 |
장근석은 이미 20대 나이에 엄청난 부를 이루면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는 청담동, 논현동뿐만 아니라 일본 시부야에도 빌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동산 자산만 90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
송승헌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재테크를 잘한다고 소문나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현재 신사동에 2개의 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반포동, 관철동, 청담동 등에 고급빌라와 상가, 아파트 등을 보유한 상태입니다. 그는 특히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후, 매도하는 재테크를 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약 700억 원대의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영화 ‘암살’ |
부동산 하면 배우 전지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지현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대출 없이 현금으로 건물을 매매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던 인물인데요. 그녀는 이촌동, 논현동, 삼성동에 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부동산 자산만 약 760억 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 부동산 자산만 추측한 것이며, 자동차부터 금융계 남편의 자산까지 합치면 단연 연예인 1위 부자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
권상우는 논현동, 분당, 성수동, 둔촌동 등 노른자 입지에 무려 4개의 대형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더불어 호주 골든코스트에도 18억 원이 넘는 펜트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합산하면 약 780억 원의 부동산 자산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권상우, 전지현이 연예인 부동산 부자 1~2위를 다퉜었는데요. 2020년 이태원, 한남동, 역삼동, 청담동 등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1등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부의 부동산 자산은 8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C ‘PD수첩’ |
연예인은 부동산 부자의 대열에 오르는 비결 중 하나는 ‘대출’입니다. 일반인들도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매매하지만, 금액부터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인 대출과는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출처 : MBC ‘PD수첩’ |
그들은 70~80% 가까운 금액을 대출하여 매매한 후, 3~4년 만에 되파는 방법으로 큰 시세차익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연예인들은 자신의 명의가 아닌 법인으로 매매하여 절세 효과까지 누리기 때문에 일반인 대비 엄청난 부동산 자산 증식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한 부분일 뿐 전지현처럼 100% 현금으로 매매하는 연예인도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 쓴맛을 보았다고 말하는 배우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시각에서는 ‘넘사벽’이라는 허탈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