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건 다 살 수 있죠” 그녀가 루이비통에서 받는 혜택 수준
명품 브랜드들은 톱스타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옷이나 가방만 착용해도 웬만한 광고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최초로 루이비통 광고모델로 발탁,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루이비통 명품녀’라고도 불리는 그녀는 누구일까요?
출처 : 넷플릭스 ‘센스8’ |
국내 최초 루이비통 모델로 발탁, 명품녀라 불리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배우 ‘배두나’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상당해 TV프로그램이나 촬영장, 일상생활에서도 루이비통을 즐겨 입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출처 : KBS 드라마 ‘학교’ |
배두나의 데뷔작은 1999년 KBS 드라마 ‘학교’였습니다. 당시 반항스러운 이미지와 신비스러운 외모, 매력적인 목소리 등이 부각되면서 하이틴 스타 대열에 올랐는데요. 최강희, 장혁, 안재모, 박시은, 양동근, 김민선 등 이미 스타였던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출처 : 영화 ‘플란다스의 개’ |
인기에 힘입어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대부분의 작품에 주연 또는 비중 있는 조연을 맡게 됩니다. 영화 ‘링 시리즈’, ‘플란다스의 개’, ‘청춘’을 비롯해, 드라마 ‘광끼’, ‘RNA’ 등 다작을 하였는데요. ’플란다스의 개‘의 감독이었던 봉준호 감독은 오디션장에서 긴장 없이 졸고 있는 배두나가 자신이 그린 ’박현남(주연)‘ 역과 딱 맞아 뽑았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
이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열연하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특히 ‘고양이를 부탁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해외 러브콜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게 됩니다. 배두나는 개성 돋보이는 독특한 연기자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체 불가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배두나 인스타그램 / 니콜라 제스키에르 |
배두나와 루이비통이 각별하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배두나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가방부터 신발, 야상까지 모두 루이비통을 착장하고 출연하였는데요.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용하고 나온 루이비통 제품은 인터넷상에서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tvN ‘비밀의 숲’ |
화제가 되었던 옷 중에는 심지어 인기가 높아 재고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품인 경우가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구하기도 어려운 옷을 바로 입고 나온 배두나를 보며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루이뷔통 뮤즈의 위엄인가 하며 놀라워하며 감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루이비통 |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두나는 뮤즈로서 루이뷔통 제품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협찬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대단한 것은 바로 그녀에게 주어진 할당 ‘버짓’이 있다는 것입니다. 배두나는 ‘버짓’안에서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자신에게 할당된 예산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루이비통 매장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단순 협찬 정도로 끝나는데 이렇게 할당 예산을 준다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대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루이비통 |
이뿐만 아닙니다. 루이비통 해외 행사에 참석하면 공항부터 특급 대우를 받습니다. 최고급 세단을 타고 호텔까지 편하게 이동합니다. 또한 호텔 스위트룸에 도착하면 루이비통에서 선물한 가방까지 선물로 도착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두나의 가족에게도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고 하니 놀라운 혜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출처 : 루이비통 / 니콜라 제스키에르 |
루이비통과 각별해진 이유는 단순 스타일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로 루이비통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특별한 애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배두나를 손꼽을 만큼 모델로서, 지인으로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영화 ‘괴물’ |
그는 영화 ‘괴물’에서 양궁 선수로 나와 ‘트레이닝’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배두나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배두나의 개성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었다고 감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배두나에게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커스텀 메이드 제품을 만들어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루이비통 |
2014년부터 지금까지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매년 여름, 겨울에 지중해로 휴가를 같이 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는 비즈니스를 뛰어남은 돈독한 절친 사이로 발전, 루이비통과 배두나는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
국내외 패셔니스타로 부각되고 있는 배두나는 단순 모델뿐 아니라 배우로서 입지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만 좋다면 자신의 비중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그녀의 연기 열정 덕에 영화 러브콜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어떤 작품에서 그녀의 개성 있는 연기를 보게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