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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용진 "옷 캐시미어 80% 이상만 입는다" 허세

아시아투데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개그맨 이용진이 패션 부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용진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황제성과 옷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양세형은 옷 입을 때 포인트를 주는 편이고, 나 같은 경우는 캐시미어나 이런 거다. 재질을 본다"며 양세형과 자신의 옷 스타일을 비교했다.


이에 황제성이 "캐시미어 몇 퍼센트 들어간 거?"라고 묻자 이용진은 귀를 후비며 "80% 이상"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땀띠 안 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병재는 "캐시미어랑 폴리에스테르랑 착각한 거 아니냐"라며 폭소했다.


황제성이 "캐시미어 80% 들어가면 그게 얼마인 줄 아냐"라고 묻자 이용진은 민망한 듯 미소만 지었다.


이내 이용진은 "많이 들어가면 안 되느냐. 비싸냐"라며 "너무 많이 넣었나 그럼?"이라고 꼬리를 내렸다.


한편 캐시미어는 산양의 속 털 중 부드럽고 섬세한 털로 짠 고급 모직물이다. 산양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캐시미어의 양이 매우 소량이라 비싼 소재로 정평이 나 있다. 캐시미어의 혼용률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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