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서현진, 교통사고로 사망…시청자 "어이없어"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
'식샤를 합시다3' 서현진이 윤두준의 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이같은 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구대영(윤두준 분)과 데이트를 한 뒤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대영은 이지우(백진희 분)를 놔두고 꽃다발을 구입해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백수지가 잠든 납골당으로 향했다.
납골당에서 구대영은 백수지와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한 뒤 다음 주 주말 약속을 잡았고, 백수지는 간장게장 맛집을 알아보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때 구대영은 전화기 너머로 백수지가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사고로 백수지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전 시즌 여주인공의 사고사라는 전개를 본 시청자들은 굳이 이같은 전개방식을 택했어야 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너무 막장인데요. 왜 죽여요?", "진짜 화나네요 전 시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1도 없나봐요. 시청자인 저도 어이없는데", "시즌4 나오면 백진희 캐릭터도 죽일 판...", "차라리 헤어진 걸로 하지... 남녀사이 헤어질 수도 있고 그런건데 여주를 죽이다니..." 등의 댓글을 통해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