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새로운 C-클래스 엔트리 모델 2종 출시... 가격은 6200만 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새로운 C-클래스 모델 공식 출시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 기본 탑재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
벤츠 C 200 아방가르드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국내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C-클래스 엔트리 모델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 출시된 두 가지 C-클래스 엔트리 모델
벤츠 C 200 AMG 라인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새롭게 선보이는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은 각각 6,200만 원과 6,500만 원에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톨 정산 시스템과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 등 편리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벤츠 C 200 AMG 라인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C 200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하여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추가 출력을 제공하여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엔트리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감각적 순수미'를 강조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AMG 라인에는 다이아몬드 그릴과 18인치 휠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다양한 첨단 사양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
벤츠 C 200 아방가르드 실내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이번 엔트리 모델들의 실내에는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지문 스캐너가 탑재되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음성 명령과 터치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벤츠 C 200 AMG 라인 실내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도 기본 적용되어 있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되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하여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다.
벤츠 C 200 아방가르드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번 C-클래스 엔트리 모델 출시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춘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