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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아던트뉴스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국내 최초 공개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SE' 국내 공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와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우루스 SE와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 사진=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인 '우루스 SE(Urus SE)'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 리조트 '빛의 시어터'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직접 방한해 신차를 소개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의 엄청난 성능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측면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측면 / 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함께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성능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620마력(456 kW)과 192마력(141 kW)의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어 0에서 100km/h까지 3.4초, 200km/h까지 11.2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준수한 배터리 성능 확보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배터리 충전구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배터리 충전구 / 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SE는 성능과 환경 보호를 모두 고려한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25.9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에서 최대 6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주행 모드를 통해 모든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유의 실내외 디자인 선보여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후면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후면 / 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스포티한 외관과 근육질의 디자인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가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실내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실내 / 사진=람보르기니

실내는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Mitja Borkert)는 "우루스 SE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혁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로, 강력한 성능과 환경 친화적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첫 공개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동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우루스 SE는 성능, 디자인,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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