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유리가 없는데?" 한번에 511km 가는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본격 출고 개시

폴스타의 '폴스타 4', 전국 주요 5개 도시서 출고 시작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

가격은 6,690만 원부터 시작

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 출고 시작 /사진=폴스타코리아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의 출고를 시작했다. 이번 출고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대전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폴스타 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511km를 달리는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는 단일 모터와 듀얼 모터 버전으로 제공된다. 단일 모터 모델은 최대 511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듀얼 모터 모델은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가속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6,690만 원(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하며, 이는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평가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인테리어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는 쿠페형 SUV 특유의 매끈한 루프라인과 현대적인 전면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후면에는 LED 라이트 바가 장착되어 밤에도 차량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폴스타 4 실내 /사진=폴스타코리아

실내는 친환경 소재와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15.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작동하며, 음성 명령 및 TMAP 내비게이션과 완벽히 연동된다. 추가로 5개의 USB-C 포트가 장착되어 탑승객 모두가 편리하게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출고 경험 제공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을 채택하며, 고객 맞춤형 출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을 인도받을 일정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스페셜리스트가 차량 사용법과 기능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차량 인도를 넘어, 차량 설정, 충전 안내, 폴스타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세부적인 단계까지 지원하며, 고객이 새로운 차량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보증 서비스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모든 차량에 대해 5년 또는 10만 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km의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승 프로그램과 브랜드 비전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는 스페이스 서울, 경기 하남, 부산, 제주, 대전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이 차량의 성능과 편의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폴스타 코리아는 “폴스타 4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폴스타가 제시하는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