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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성향에 맞는 스크래쳐 잘 사는 방법 (+꿀팁, 이유)

고양이 성향에 맞는 스크래쳐 잘 사는 방법 (+꿀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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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스크래칭은 필수적인데요. 영역 표시, 스트레스 해소, 반가움 등 감정 표현, 발톱 관리 등 다양한 목적이 있죠. 고양이의 삶의 질을 위해 수직, 수평 등 다양한 형태의 스크래쳐를 모두 구비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가구에 스크래칭 하는 등 여러 문제 행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고양이 스크래쳐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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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고양이 스스로 발톱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고양이는 발톱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긁는 습관이 있습니다. 스크래쳐를 사용하면 발톱을 깎아줌으로써 발톱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어요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톱을 긁는 습관이 있습니다. 스크래쳐를 이용하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실내에서 활동량을 늘려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크래쳐를 사용하면 고양이가 실내에서 활동하며 놀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량도 증가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고양이의 문제 행동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고양이가 가구나 장식품을 긁는 습관을 스크래쳐로 바꾸면, 올바른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고 행동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성향에 맞춰 스크래쳐를 골라야

야생성이 남아있는 고양이 - 수직형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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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고양이는 발톱을 갈 때 주로 나무를 이용했는데요. 몸을 쭉 펴면서 등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발톱을 날카롭게 손질해 사냥감을 더 잘 낚아채기 위해서랍니다.


이러한 습성이 남아있는 집고양이도 스크래쳐 중에서도 수직 스크래쳐를 선호해요. 수직 스크래쳐를 고를 땐 고양이가 편하게 기지개를 켜고 발톱을 갈 수 있도록 높이가 높은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관절이 약한 고양이 -  평판형, 소파형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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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판형과 소파형은 관절이 약한 노령묘나 다리가 짧은 고양이, 아기 고양이에게 좋은데요. 스크래쳐의 높이가 높지 않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소파형은 곡선 형태로 디자인돼 턱을 괴고 쉬거나 발톱을 갈 때 집사가 궁디팡팡 해주길 바라는 고양이에게도 좋답니다.

다묘가정, 힘 있게 발톱을 가는 고양이 - 기둥형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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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형 스크래쳐는 다묘가정이나 힘 있게 발톱을 가는 고양이에게 좋은데요. 360도로 발톱을 갈 수 있고, 주로 사이잘삼 소재로 만들어 튼튼해 오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현관에 두면 집사가 외출 후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마중을 나와 반길 때 사용할 수 있고, 꼭대기에 올라가 쉴 수 있어 창가 주변에 설치해도 좋답니다.

겁이 많고 예민한 고양이 - 원형, 박스형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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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스크래쳐와 박스형 스크래쳐는 평소 겁이 많고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가 사용하기에 좋아요. 원형은 둥근 모양으로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마는 냥모나이트 자세를 취하기에 좋고, 박스형 스크래쳐는 말 그대로 박스처럼 사방이 막혀있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기에 좋답니다. 특히, 고양이는 상자나 좁은 틈, 숨숨집과 같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요.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고 어둡고 구석진 곳은 본능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자신의 몸에 꼭 맞고 좁은 장소일수록 안정감을 느끼는데요. 양옆으로 압박감이 잘 느껴질수록 고양이의 긴장감도 함께 풀어진다고 하니, 집안 곳곳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어디에 두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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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크래쳐는 마릿수에 맞추거나 그보다 한두 개 정도 많은 게 좋은데요. 이보다 적을 경우, 고양이가 집안에 스크래쳐가 부족하다고 여겨 벽지나 가구에 발톱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고양이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와 자주 드나드는 곳에 스크래쳐를 둬야 해요. 고양이는 밥이나 물을 먹고 나서, 화장실을 쓰고 나서, 사냥감을 사냥하기 직전에 발톱을 갈기 때문에 그 주변에 두는 게 좋겠죠?


만약 스크래쳐를 두었는데도 벽지나 가구를 긁는다면, 이미 고양이의 채취가 남아있어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럴 땐 새로 도배를 하거나, 찢어진 부분에 보호 필름이나 벽에 붙이는 스크래쳐로 가리는 걸 추천합니다.


애니멀톡 EDITOR animaltoc@animalt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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