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되니까 못 만진다고? 우리 강아지 고양이 정전기 줄이는 방법(+보호자)
겨울 되니까 못 만진다고? 우리 강아지 고양이 정전기 줄이는 방법(+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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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니까 우리 강아지 또는 고양이를 만질 때, 정전기가 일어나서 우리도, 아이들도 놀라기 마련인데요. 정전기가 일어나서 만지기 미안할 때도 있고 우리도 따가워서 만지기가 겁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정전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정전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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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가 정지 상태에 있어 흐르지 않고 머물러있는 전기로 전하의 분포가 시각적으로는 변화하지 않는 전기를 뜻하는데, 정전기가 생기는 원인에 관해서는 '마찰'에 있습니다.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감각이 훨씬 더 예민한 반려동물들은 정전기 때문에 반려인과의 접촉을 꺼리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이 찌릿감이 불쾌하여 거리두기 하게 될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반려동물의 정전기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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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습도를 항상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정전기는 건조할 때 주로 발생되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혹은 물을 받은 통을 활용해서 실내 습도를 40%에서 60% 정도로 유지하면 됩니다.
털 전용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피모 영양제를 급여하기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이 건강할수록 정전기의 발생도 줄어들기 떄문에 아이들의 털에 반려동물 털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거나 오메가3나 유산균의 경우 피모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목욕 및 미지근한 물로 헹구기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시기엔 목욕하는 텀을 늘려주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로 잘 씻겨주다가 마지막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헹궈줍니다. 이 방법은 반려동물들의 털이 건조해지지 않게끔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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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옷과 방석을 세탁하기
섬유 유연제나 식초를 한 두 방울 정도 이용하여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 유연제나 식초에 들어있는 성분이 정전기를 없애주기 때문인데요. 다만 아이들의 털에 섬유 유연제가 직접적으로 닿는 것은 안됩니다. 빨래를 할 때만 간접적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옷핀과 클립을 옷에 끼우기
금속 재질인 옷핀과 클립은 전자를 공기 중으로 흘려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나 정전기가 잘 일어나기 때문이 입기 싫어지는 니트류의 옷을 입을 때 작은 핀으로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발생하는 정전기도 주의해야합니다. 반려동물을 쓰다듬기 전엔 핸드크림을 발라주시거나 안아주기 전엔 정전기가 덜 일어나는 면이나 모 등 천연섬유 옷을 입어주는데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 옷은 정전기가 잘 생깁니다.
우리 반려동물에게서 정전기가 너무 많이 일어난다 하는 보통 이상의 증상을 보이면 꼭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