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주유소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 4가지

자동차를 운행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자동차 유지비로 인해 한번 쯤은 고심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유지비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비싼 부분이 바로 주유소 기름값 즉 유류대, 유류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씩 주유하는 분도 있지만 생계를 위해서 매일 주유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골인 주유소에서 주유소 사장님이 알려준 "주요소 기름값을 진짜 절약할 수 있는 꿀팁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연료탱크가 바닥인 상태에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면 휘발성이 강한 휘발유가 연료탱크 바닥에 직접 부딪히게 되어 산화가 됩니다. 즉 손실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유눈금이 한 칸 이라도 남았을 때 주유하는 것이 휘발유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곧 주유비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죠.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시간이 급하다고 주유를 급히 하시는 분들이 꽤나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당연히 기름이 튀기도 하고 역류하여 밖으로 흐를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1단으로 하시면 손실되는 기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셔서 한푼두푼 줄이는 겁니다.

자동차 기름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더울 때는 온도가 올라가 기름의 부피가 팽창합니다. 그리고 추울 때는 온도가 낮아져 기름의 밀도가 올라가게 되죠.

그래서 온도가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를 하신다면 미세하지만 낮보다는 많은 양을 주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유비 계산기로 두들겨봐도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가끔 방송에서 소비자에게 주유되는 자동차 기름의 수치를 속여 주유소 사장이 구속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하는 주유소 사장의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정량미달의 주유를 측정하기 위한 기구가 20ℓ용량입니다.

그래서 이점을 악용하는 주유소 사장이 20ℓ까지만 정량으로 주유되고 그 이상 주유되는 양은 속이는 것이죠. 주유를 할 때 다들 귀찮다고 "가득"이라고 하시는데 혹시 모를 수도 있으니 "20리터만 넣어주세요"라고 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기름값 계산하기가 훨씬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