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 아스톤 빌라 러브콜' 이강인, EPL에 입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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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강인

최근 이강인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폭발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들어서부터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한 현지 언론과 유력 기자들의 보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프리미어리그와 에레디비시 구단들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뉴캐슬, 아스톤 빌라, 번리, 페예노르트 등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이 90%의 확률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현 시점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두 군데의 행선지는 EPL과 에레디비시이고,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 중 하나는 바로 아스톤 빌라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진전된 협상은 없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0억원)+a 이다" 라고 언급했다.

라리가에서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언론과 기자가 보도한 것으로 보아 이강인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나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강인과 연결되는 클럽들 중에서 가장 어울리는 팀은 어디일까?

(출처: www.thesun.co.uk)

(출처: www.skysports.com)

(출처: themastermindsite.com)

이강인 & 뉴캐슬

에디 하우의 뉴캐슬은 4 - 3 - 3 전술을 기반으로 팀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여기서 이강인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미드필더 라인으로 볼 수 있는데 기마랑이스는 중원의 핵심과 같은 선수이기 때문에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이강인이 윌록, 롱스태프, 조엘링톤 등의 자원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강인이 만약 뉴캐슬로 이적한다면 공격과 미드필더 지역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 주면서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뉴캐슬의 공격진에는 생막시맹, 알미론처럼 빠르고 저돌적인 성향의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강인의 뛰어난 킥력을 활용한 전진 패스로 이들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뉴캐슬 입장에서도 현재 팀 내에서 NO.10(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소화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많은 편이 아니기에 이강인의 영입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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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아스톤 빌라

에메리의 아스톤 빌라는 4 - 4 - 2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 볼 만한 점은 에메리 감독이 좌우 측면에 중앙 지향적인 미드필더를 배치시킨다는 것이다. 이 위치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많이 뛰어본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이강인이 투톱 중 한 자리를 맡아 세컨톱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강인에게는 자신에게 적합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아스톤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올 것이다. 아스톤 빌라 입장에서도 전술적인 활용 가치가 높은 이강인을 데려온다면 에메리 감독과의 궁합과 더불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박축공 Football Park)

(출처: 이스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