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탈세' 야옹이 작가, ♥전선욱 근황 공개(+ 아들)
야옹이 작가, ‘슈퍼카 탈세‘→법인자금 유출·부가세 탈루!
최근 고액 연봉 유명 웹툰 작가 "야옹이"의 탈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그가 남편 전선욱과 재혼후 근황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적 사용 혐의없음 인정, 납세의무 성실히..
지난 2월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고액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확인이 되어 탈세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평소 고수익을 증명하듯 자신이 수집한 슈퍼카나 사치품을 SNS를 통해 자랑해왔던 터라 정황상 정당하게 세금을 내지 않고 부를 쌓고, 이를 통해 사치생활을 해왔다는 것이 보였다.
국세청이 발표한 조사자료를 보면 탈루 정상은 명확하고, 야옹이 작가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저작물 공급 대사를 면세 매출로 신고해서 부가세를 탈루했다.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사적으로 운영하고 법인 신용카드로 사치품을 구입해 SNS에 과시까지 했다. 법인을 설립한 후 허위로 친인척 명의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법인자금을 유출한 혐의도 받았다.
사실 국세청은 언론 배포 보도자료에서 유명 웹툰 작가라고만 발표하고,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발표 직후 야옹이 작가 스스로 자신의 SNS에 탈세 논란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실을 시인하면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일부 매체는 웹툰 작가 A 씨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사 과시했다고 보도하며 A 씨가 슈퍼카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료 화면으로 띄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상에서 해당 사진이 야옹이가 올렸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장이 커졌고 야옹이는 슈퍼카가 나온 사진을 전부 삭제하며 침묵을 지켜 의심을 키웠다.
결국 야옹이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활동을 하면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알린 야옹이었다.
야옹이 작가 싱글맘→♥전선욱 결혼 후 아들 근황
웹툰 '여신 강림'의 야옹이 작가는 혼자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에서 동종업계 전선욱 작가와 2022년 12월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과거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자아이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야옹이 작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라며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사진 속 남아를 설명했다.
아들이 곧 초등학생이 된다는 야옹이 작가는 소중한 만큼 고백하는데 조심스러웠다며,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인생에 가장 힘든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손 내밀어 준 친구, 가족,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 손잡아 준 선욱 오빠가 있어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아들의 존재를 밝힌 야옹이 작가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이 있었다"면서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 전선욱 또한 10년 동안 엉덩이 문드러질 때까지 연재한 웹툰 완결을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 차기작을 준비하며 가족 모두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며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