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전남편 왕샤오페이 결혼기념일에 찾아와 음주 난동으로 연행

구준엽♥, 서희원 전남편 왕샤오페이 결혼기념일에 찾아와 음주 난동으로 연행

온라인 커뮤니티/ 구준엽 인스타그램

최근 구준엽과 재혼한 서희원이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난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준엽 인스타그램

대만 매체 ET Today에 따르면 왕샤오페이가 서희원의 자택에 술에 취해 두 차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발생했습니다. 왕샤오페이는 서희원과의 결혼기념일이었던 이날 저녁, 서희원의 자택에 도착해 큰 소리로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자택 경비원과도 말다툼을 벌이며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경찰이 출동했고, 왕샤오페이는 집 앞으로 내려온 자녀를 보고 안정을 찾아 대화를 마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3시간 뒤인 오후 8시 쯤, 왕샤오페이는 다시 서희원의 집을 찾아와 같은 요구를 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되었으며, 파출소에서 나온 왕샤오페이는 취재진 앞에서 서희원에 대한 약물 남용 주장을 펼쳤습니다.

서희원의 변호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악의적인 루머 생성으로 인해 의뢰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서희원의 모발과 소변을 분석한 결과 위법성이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서희원(쉬시위안) 인스타그램

변호사는 서희원에 대한 루머, 비방,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희원과 왕샤오페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한 바 있습니다. 이후 서희원은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서희원은 개인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서희원과 왕샤오페이 사이의 복잡한 개인적 관계와 함께, 공개적으로 문제가 된 경우라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편, 왕샤오페이의 행동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무서운 사람", "왜 이런 사람을 대만으로 들어오게 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희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승수 기자 kim99021120@todayflo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