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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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에 가면 가봐야할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바로 순천 드라마촬영장!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 6~70년대의 시절상을 만나볼 수 있는 커다란 촬영세트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등 쟁쟁한 드라마들을 이곳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유명하기에 꼭 가보길 권하고 싶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가도 좋지만 특히 그 시절을 살아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잠시나마 그 때로 돌아가 추억에 젖어들 수 있지 않을까? 교복을 대여해서 입고 드라마촬영장 곳곳에서 인증사진을 찍기도 좋으니 순천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이다.
우리나라 3대 읍성 중 하나, 낙안읍성!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고창읍성, 해미읍성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읍성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397년 처음 축성되어 60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옛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이다. 실제로 아직까지 108세대가 생활하고 있기도 하다. 읍성 안을 둘러보면 조선시대 당시 생활양식을 마주할 수 있는데 당시 백성들이 살았던 집과 관청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의 전경이 아름다워 포토존으로 유명하니 이곳에서 꼭 인생사진을 남기도록 하자! 더불어 향토학교 체험장에서는 새끼꼬기, 지게체험, 용마름엮기 같은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우리의 전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
거대한 습지로 조성된 순천만의 보전을 위해 정원으로 조성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그 규모가 상당해서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리는 곳이다. 하지만 코스에 따라 1시간, 2시간, 4시간 관람코스가 있으니 나에게 맞는 여행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다. 국가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나라의 정원들이 조서오디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네델란드 정원, 멕시코 정원, 영국정원, 중국정원, 독일정원 등이 있다. 정원 내에는 이국적인 조형물들이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어 인증사진을 찍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는 바람에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여기서 달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호수정원 가운데는 독특한 모양의 봉화 언덕이 있는데 한번쯤 올라가 볼만 하다. 워낙 넓은 곳이니 마실 물과 편안한 운동화는 꼭 준비하도록 하자!
송광사
송광사
순천의 송광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양산 통도사, 팔만대장경 경판이 있는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보조국사 지눌 외 열여섯 명의 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이기도 하다. 국보 4점과 보물 21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니 그 가치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다. 송광사로 들어가는 길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있는 나무와 계곡으로 아름다워 걷기 좋다. 경내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고향수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이곳을 찾은여행자들에게 볼거리를 더해준다. 수많은 보물과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더해져 순천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순천만 습지
순천만
순천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면 순천만 습지를 추천한다. 순천만 습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안습지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드넓은 습지를 가득 채운 갈대밭 사이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습지를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는 것도 재미다. 특히 짱뚱어와 칠게, 두루미 등 여러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더욱 보존 가치가 높다. 앞서 말했듯이 순천의 일몰명소이기도 한데 넓은 습지의 전경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보려면 용산전망대로 향해야 한다. 전망대까지는 꽤 걸어야하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는 걸 추천한다. 편도 30분 정도 걸어야하지만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는 순천만 습지의 풍경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꼭 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