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간미연 "시어머니, 난자 얼린 뒤 나중에 아이 가지라고"
간미연이 시어머니의 애정 어린 걱정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동료인 윤은혜의 집을 찾아가 아이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토로한 바 있다.
이날 간미연은 남편 황바울과 40세 생일파티를 하며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시어머니가 (아이에 대해) 한 번도 말씀을 안 하셨는데 방송을 보고 마음이 안 좋으셨던 것 같다"며 "(일이 하고 싶으면) '너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 대신에 난자는 얼리자'고 하셨다. 내가 됐다 싶을 때 가져도 된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바울은 "난 자기랑 있는 것도 행복하니까 (아이에 대한) 부담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간미연을 다독였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