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동거설→결혼 엔딩으로…초고속 트로트 부부 '예고'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의 결혼이 임박했다.
20일 박현호와 은가은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신랑수업' 측은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이미 동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박현호가 이미 '신랑수업' 방송 전 은가은의 어머니와도 만남을 가졌다고.
하지만 방송에서는 박현호가 은가은의 집에 처음 방문한 것으로 전파를 탔고, 어머니 역시 방송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묘사됐다.
이와 관련해 박현호와 은가은 양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으나, 이후 두 사람의 결혼이 내년 4월로 정해졌으며 이러한 과정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고, 열애 인정 후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초고속 트로트 부부 탄생을 예고했다. 가요계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보여줄 결혼 준비 과정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