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내가 짰어, 운전은 누가 할래? 추운 겨울 차에서 즐기는 겨울 여행
깊은 산 속부터 동해바다까지-! 강원네이처로드의 겨울 드라이브길
코스는 내가 짰어, 운전은 누가 할래? 추운 겨울 차에서 즐기는 겨울 여행, 강원네이처로드를 소개합니다.
아래 드라이브길 카카오맵 네비 링크
1. 소양호반 드라이브 (1코스 호수 드라이브길)
눈 내리는 어느 날, 다녀오기 좋은 드라이브길. 한적한 소양호반 호수를 바라보며 코코아 한잔 어떨까요?
강원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을 모두 인접한 소양호는 1973년 소양강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저수지입니다. 내륙의 바다라고 할 정도로 국내 최대크기의 면적과 저수량을 자랑합니다. 잔잔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소양호를 바라보며 달리는 소양호반 드라이브는 서울·경기권과 인접하여 눈 내리는 어느 날 우연히 떠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2. 한계령 드라이브 (2코스 설악산 드라이브길)
스노우 타이어 필수! 설악산을 차로 오르며 그 장엄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인 한계령 드라이브.
한계령은 인제에서 양양으로 설악산을 넘어가는 국도입니다. 실제로 설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고개로 예전에는 동해안과 내륙을 잇는 주요 도로 중 하나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실로는 양양에서는 이 고개를 오색령, 인제에서는 한계령으로 부른다는 것이에요. 한계령 드라이브 길은 으리으리한 산중이 방문객을 안내합니다. 한계령 휴게소는 그 건축물 자체와 거기서 파는 쌍화차가 유명하니, 쌍화차 한잔 따뜻하게 하고, 인근에 하추리산촌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에는 떡으로 만든 간식이 유명하다고 하니 꼭 들려 보기를 추천합니다.
3. 구룡령 드라이브 (3코스 높은 고개 드라이브길)
가을의 알록달록한 산의 모습도 이쁘지만 높은 고개 가득 겨울 설경과 어우러져 더욱 장관을 이루는 구룡령을 달려봅시다-!
강원도 홍천군과 양양군 경계에 있는 구룡령은 고개가 가파르고 험난한 것이 용의 형상과 닮아 그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56번 국도상에 있는 구룡령은 가을에도 그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겨울에는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아름다운 설경을 찾아 구룡령으로 드라이브 떠나보시겠어요?
4. 동강 드라이브 (4코스 굽이굽이 드라이브길)
절벽과 산을 우러러 동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진정한 강원도의 산길!
강원도 정선과 영월군 일대를 흐르는 동강은 강원도 전체를 지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원도의 주요 물줄기인 동강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동강 드라이브길은 굽이굽이 백운산과 만지산, 왕재산, 병방산 등의 산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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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항재 드라이브 (5코스 깊은 산 드라이브길)
겨울산 트레킹으로도 유명한 만항재에서 겨울왕국 간접 체험하러 가봅시다. 이 구역의 엘사는 바로 나야, 나!
우리나라에서 차를 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도로인 만항재는 추위는 싫지만, 겨울은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딱! 입니다. 만항재 정상에 올라 차 문만 열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설경이 눈앞으로 펼쳐집니다. 용기가 있다면 조금 더 힘내서 함백산 정상까지 도전해봅시다. 만항재에서 약 1시간 정도의 눈꽃산행을 이어가면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항재 |
6. 헌화로 드라이브 (6코스 바다 드라이브길)
동해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국내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길. BTS 뮤직비디오 촬영, 드라마 촬영 등으로도 유명한 길입니다.
굴곡진 해안도를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차 밖의 동해가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거예요. 하얀 겨울 설경보다 날카로울만큼 새파란 겨울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강릉 금진 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헌화로는 북쪽으로는 정동진, 남쪽으로는 옥계 해변이 위치합니다. 바다를 메워 만들어진 헌화로 해안도로는 정말 물 위를 주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기도 하니, 겨울 바다 드라이브길로는 최고일 거예요.
7. 태기산 드라이브 (7코스 전원풍경 드라이브길)
잠깐 쉼이 필요한 주말이라면, 태기산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횡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태기산을 오르는 태기산 드라이브길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파르지만 오르기 어렵지 않습니다. 유명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생가가 산자락 아래 있으니 방문하면 같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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