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한국 살 때가 좋았죠” 해외 교민이 공개한 생활비용
보험료에 따라 천차만별, 미국
미국의 주거 비용은 높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한국의 월세 개념으로 집을 렌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 미국의 렌트 비용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임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원베드룸 비용이 약 2~300만 원, 아파트 임대료가 비싼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원룸 렌트 비용은 약 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도, 전기, 가스, 쓰레기 처리 비용 등의 대략적인 관리비는 약 15~20만 원 정도입니다. 자동차 보험 역시 약 15~30만 원 정도가 대략적인 비용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큰 편이죠. LA 거주하고 있는 한 유튜버는 2인 기준 한 달 고정 비용만 해도 300~35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보험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겠죠. 한 달 생활 비용은 4~500만 원 정도로 지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배 물가,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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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이민 희망 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의 물가는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와이의 원룸은 다운타운의 경우 약 170~230만 원 정도이며 가족 단위의 주거 형태를 찾을 경우 250~360만 원 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렌트 비용에 관리비가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또한 아파트를 렌트해도 주차비를 따로 받거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이 비용만 해도 약 15만 원 정도이죠. 자동차 보험 역시 개인마다 다르지만 약 10~20만 원 정도가 대략적인 비용입니다.
하와이의 물가는 계속 오르는 추세이며 마트, 편의점 등의 제품 가격만 봐도 우리나라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죠. 실제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 가정이 공개한 4인 기준 일 년 생활비 총액은 대략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베드룸 250만원선, 캐나다
캐나다는 이민 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생활비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집값입니다. 원베드룸 평균 렌트 비용은 약 200~250만 원 정도인데요. 관리비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자동차 보험료가 무척 비싼 편으로 최소 약 20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 외 전기세 약 10만 원, 인터넷 비용 약 7만 원, 2인 기준 통신비 약 13만 원 정도인데요. 캐나다의 외식 물가는 높은 편이지만 집에서 요리를 직접 조리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신혼부부 유튜버는 월 600만 원 정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집값과 자동차 유지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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