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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 임신 5개월 "AV배우가 아이를? 좋은 엄마 될 것"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2019년 5월 출산 예정이다.


아오이 소라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임신 5개월 차예요"라며 "예전에 '넌 임신할 수 있는 몸이 아니야', '만약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불쌍해'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아이를 원했고 '난 괜찮아. 문제없어'라고 답했다. 왜 아이를 낳으려 하냐고? 아이를 원하기 때문이지"라며 "불쌍하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더불어 아오이 소라는 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살짝 나온 배를 어루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일본 성인물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은퇴 후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아오이 소라의 남편은 DJ 논(NON)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의 한 호텔에서 DJ 일을 하고 있으며, 많은 콘서트에서 DJ를 맡기도 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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