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사, 올해 초 신혼집 떠났다...`한남동 새집 마련`
배우 송혜교가 올해 초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을 떠나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이데일리는 "송혜교가 올해초 신혼집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로 이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애초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 자신의 집에서 송중기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송중기가 지난 2017년 매입한 서울 한남동 주택이 아닌 송혜교의 집에서 두 사람은 신혼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송혜교는 올해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고급빌라로 이사했다. 송혜교의 집을 찾은 지인들은 "송혜교의 집에서 송중기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송혜교가 월세를 내는 조건으로 이사를 했다는 말에 지인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당시 이사할 집이 없는 것도 아닌 터라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난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고 다음날 발표, 파경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인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그러나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mkpres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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