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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영수증' 잇는 경제 팟캐스트 시작…"활동 복귀 수순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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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영화 관련 팟캐스트에 이어 경제 관련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김생민은 23일부터 팟캐스트 '김생민의 경고해(경제 고민 해결 방송)' 진행을 시작했다.


김생민은 첫 방송에서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영수증'을 기다리시는,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아 경제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을 하려고 한다"며 "고민이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할 수 있게 응원해 달라"라고 경제 팟캐스트를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김생민은 2008년 한 방송사 스태프 A씨를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던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시작한 김생민은 자신의 주특기인 경제 팟캐스트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다만 영화 팟캐스트 진행처럼 경제 팟캐스트 역시 활동 재개 수순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소속사 SM C&C는 "공식적인 것이 아닌 개인 활동일 뿐"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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