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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짜릿한 하룻밤’ 1박에 60만 원 하는 절벽 숙소의 실제 모습

해외여행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1순위 요인은 뭐니 뭐니 해도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때 숙소 선택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데요. 요즘은 개성이 강한 시대이기 때문일까요? 평범한 외관이 아닌 이색적인 숙소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절벽에 매달린 아찔한 비주얼로 화제가 된 호텔도 있는데요. 절벽 상공에 해먹을 매단 숙소부터 통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 풍경이 훤히 보이는 호텔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그래서 오늘은 평범한 장소가 아닌, 짜릿하고 아찔한 절벽에 자리 잡은 호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국 노스웨일즈, 절벽에 등장한 해먹 숙소

영국 노스웨일즈 해변가에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호텔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60m 절벽 상공에 매달려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해먹 호텔입니다. 해당 숙소에 머물기를 원하는 투숙객은 암벽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자일을 타고 절벽 끝 바로 아래에 매달려있는 해먹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와 수직으로 서있는 암벽을 마주하면 등골이 오싹해지죠. 하지만 해먹에 누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일반 호텔처럼 룸서비스도 이용도 가능한데요. 호텔 측은 식사를 원하는 투숙객에게 자일을 이용해 절벽 꼭대기에서 음식을 내려다 주죠.

투숙객들이 가장 최고의 ‘뷰’로 꼽는 것은 바로 석양. 해먹에 누워 따뜻한 차를 마시며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을 무릅쓴 투숙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호텔의 관계자인 샘 판스워스는 “미국의 암벽등반기술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높은 곳에서의 특별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하루 숙박 가격은 450파운드(약 67만 원), 커플 기준 가격은 500파운드(약 74만 원) 선에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생리현상은 반드시 룸에 들어가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프스 절벽에 설치된 해먹 숙소

이탈리아 알프스산맥 절벽에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해먹이 설치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 장소에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유유자적하는 이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고공 줄타기 전문가들입니다. 매년 선수들끼리 모여 우정을 나누며 특별한 연례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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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미터~100미터의 암벽에 18개의 줄을 연결한 후 해먹을 치고 공중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데요. 음악과 영화 감상, 요가, 기타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행사를 즐긴다고 하죠. 이 행사는 이탈리아 알프스의 숨겨진 보석이라 여겨지는 ‘돌로미티’에서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루 절벽에 위치한 투명 유리 숙소

스릴을 즐기는 모험가를 위한 호텔도 있습니다. 모험 전문 여행업체인 나투라 바이브의 스카이로지 어드벤처 스위트인데요. 특히 산을 사랑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호텔이죠. 3개의 투명 캡슐 객실이 약 122m 높이의 아찔한 절벽 상공에 매달려 있는데요. 객실에 들어서려면 전문 현지 가이드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직접 절벽을 수직 등반하거나 집라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체크아웃할 때도 직접 와이어를 타고 내려와야 하죠.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버티기 힘들 정도로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절로 스릴이 느껴지는데요. 도저히 호텔이라고는 믿기 힘든 위치와 외관이지만, 외부의 태양열 패널이 전력을 공급하고 4개의 침대와 주방, 화장실 겸 욕실을 설치해 나름의 쾌적한 환경을 연출합니다. 산악지형의 악천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설계했으니 안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르웨이 벼랑 끝 호텔

터키의 ‘하이리 아탁 건축사무소’가 얼마 전 공개한 새로운 부티크 호텔 콘셉트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 가운데 하나인 뤼세피요르드의 프레이케스톨렌 절벽 끝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입구는 절벽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은 절벽 가장자리에 계단식으로 배치돼 보기만 해도 짜릿함을 안기죠.

이 호텔의 백미라고 하면 단연 야외 수영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 바닥을 통해 뤼세피요르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세상 유일무이한 곳이기 때문이죠. 건축사무소의 설립자인 하이리 아탁은 “친구에게서 받은 절벽 사진을 보고 그 느낌을 호텔로 옮겼다”라고 호텔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해당 호텔은 오픈 예정에 있으며, 자세한 숙박 가격이나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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