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할 때 꼭 필요한 다이소 청소용품 10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맘때쯤 가정에서는 창문을 활짝 열고 집에 쌓인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많이들 시작하실 텐데요. 오늘은 청소할 때 하나쯤 사두면 기가 막히게 도움을 주는 다이소 청소 용품들을 찾아봤습니다. 하나씩 함께 보실까요?
1. 만능크리너 2,000원
주방의 기름때는 물론, 욕실의 물때, 방마다 켜켜이 쌓은 찌든 때를 벗겨낼 땐 만능 클리너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2천 원의 가격에 70매가 들어있어 이번 대청소할 때 매번 걸레를 빨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주는데요. 청소하고 남은 클리너는 자동차나 핸드폰 등의 가전기기를 닦아낼 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2. 겨울 의류 압축팩 2,000원
겨울 동안 내 몸을 따뜻하게 지켜줬던 패딩, 니트, 두꺼운 이불 등은 그대로 두려니 장롱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하곤 합니다. 이럴 땐 압축팩을 이용하면 1/4 수준으로 부피를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간단히 지퍼백 안에 패딩을 넣고 청소기로 압축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습기, 냄새, 곰팡이 등으로부터 의류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해주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3. 렌지 후드 필터 1,000원
추운 겨울에 창문을 열 수 없어 레인지 후드를 통해 음식 냄새를 제거하곤 하셨을 텐데요. 겨우내 오염된 기존 필터를 빼내고 새로운 필터로 교체해줄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오염된 필터를 그대로 사용할 시 통풍력 저하, 악취, 벽지 변색, 화재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후드 필터는 1~2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하수구냄새 차단트랩 3,000원
봄이 되면 유난히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 얼굴을 찡그릴 일이 많아지는데요. 이때 차단트랩을 이용하면 악취차단은 물론 세균과 벌레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는 입구가 닫히는 원리로 작동되죠.
5. 한손형 빨래판 2,000원
옷의 소매, 목 부분과 양말, 속옷 등 세탁기로도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은 빨래판을 이용해 제거하곤 하는데요. 이때 손에 쏙 들어가는 한손형 빨래판을 이용하면 보관하기도 쉽고, 얼룩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매직 스펀지 1,000원
최근엔 걸레나 클리너 대신 청소할 때 스펀지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벽지, 장판, 마루, 주방, 욕실, 타일 등의 찌든 때와 낙서를 제거할 때 효과적이기 때문인데요.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세제 없이 물만으로도 쉽게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7. 틈새 청소스틱 1,000원
청소하기 힘든 창문 틈이나 키보드 사이사이, 작은 틈새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스틱도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모양도 다양한데요. 선반이나 와이어도 단 한 번에 닦아낼 수 있어 대청소할 때 꼭 필요한 제품이죠.
8. 플라스틱 청소솔 1,000원
청소할 때 한 가지 제품이 다용도로 쓰임이 가능하다면 이보다 좋은 건 없죠. 이 제품을 이용하면 앞부분은 청소 솔로 화장실 바닥, 싱크대 등을 닦을 수 있고, 뒷부분은 집게로 펼칠 수 있어 배수망 찌꺼기를 제거할 때 일석이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9. 진드기 시트 3,000원
묵은 먼지를 닦아내 깨끗해진 가구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진드기 시트를 침대와 소파 밑에 깔아줍니다. 매트리스, 카펫 등의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3개월간 진드기를 퇴치해주는데요. 식약 허가 의약외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세탁조 크리너 1,000원
대청소할 때 가전기기도 깨끗이 청소해주면 좋습니다. 세탁기도 예외는 아닌데요. 발포형 세탁조 클리너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주면 세탁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비롯해 세균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제 찌꺼기와 물 때를 제거하는데도 확실한 효과를 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