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이 꼼수 없이 크림 가득 채워넣어, 호불호 없다는 신상 정체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돌아왔다!
과연 어디 트리 케이크가 승자일 것인지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제품 정보
원래 바움쿠헨은
겉에 초콜릿 글레이즈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타벅스는
아이싱과 데코스노우를 사용해
눈을
표현해주었네요!
개인적으로 스벅 초콜릿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아요.
인공적인 맛이 너무 강했어요.
저 초록색 색소 맛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옆에 열매 같던 초콜릿은 안에 크런치 볼(?)이
들어있어요. 식감은 몰티져스 먹는 느낌하고 비슷하고,
안에 들어있는 과자는 곡물 맛이 났어요.
겉에 있던 아이싱과 장식들이 다 떨어지고
바움쿠헨도 갈라지면서 완전 난리더라고요ㅠㅠ
케이크 시트를 촘촘히 채우고
크림은 적게 채워놓았겠지 싶었는데
웬걸 슈크림으로 가득 차있더라고요!
오히려 반대로 시트는 중간에
한 층 밖에
발견하지 못했어요.
발려있던데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케이크에는 하나도 딸려오지 않던데 말이죠.
그리고 밑부분 시트에는 시럽을 많이 발라 놓았는지
축축할 정도로 수분이 많았어요.
느끼할 줄 알았는데,
슈크림 자체가
많이 달지 않았어서 딱 좋더라고요.
스벅의 큰 그림인가요??
그런데 오히려 굉장히 넉넉한 슈크림 때문에
바움쿠헨 맛은 잘 나지 않았어요ㅋㅋ
대신, 목 막히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기는 했습니다!
먹는 게
훨씬 편하고 깔끔할 것 같아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인 것 같아요ㅠㅠ
슈크림이 부드럽고 바닐라 향도 많이 나는 편이라 맛있었지만,
빵과 같이 먹었을 땐 바움쿠헨 맛은 잘 안 나고 크림만 먹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는 크림 양을 줄이고 바움쿠헨 비율을 조금 높였어도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시럽 때문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밑부분이 촉촉하다 못해 축축 한 건 보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있음 /
★★★개 반
크림이 느끼한 맛이 없어서 좋았어요.
아이싱 때문에 생각보다 달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물릴 정도는 아니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바움쿠헨을 먹어보지 않아 기존의 맛은 잘 모르지만
빵도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니까 기분 낸다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네요!
여러분은 밥심이 추천한 방법으로
가로로 썰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이테 같은 바움쿠헨 특유의
단면도 훨씬 잘 느끼실 수 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