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뭐야 신제품 출시
나만 몰랐어?
여러분 맥도날드에서 신상 버거가 나왔다는 사실 아시나요? 밥심은 모르고 있다 오늘에야 알았습니다ㅋㅋ사실 유튜버 재재님이 광고하시는 걸 보고 알았다는 건 안 비밀이에요ㅎㅎ
어찌 됐든! 1월에 출시될 밥심 최애 컬리후라이를 맞이하기 전 12월 신상을 먹으며 먹방 예열을 해볼까요~?
리치 포테이토 버거와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로 총 2가지 종류가 출시되었는데요. 이왕이면 버섯까지 있는 걸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밥심은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으로 선택했어요.
포장지는 포테이토와 포테이토 머쉬룸 같이 사용하네요. 포장지를 벗겨보니 띠지가 둘러있어요. 높이가 꽤 있는 버거에만 둘러주던데 얘도 살짝 프리미엄 라인인 걸까요?
제품 정보
가격은 6,600원으로 버섯이 들어있지 않은 포테이토 버거와는 400원 차이예요.
버거빵의 지름은 8.5cm 정도로 빵 자체는 일반 버거와 똑같은 것 같아요.
대신 높이는 7cm로 확실히 높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무게는 281g입니다!
빵을 한 장 살짝 들어보니 포테이토 큐브와 양송이버섯이 데미글라스 소스와 함께 올려있네요. 데미글라스는 스테이크나 함박스테이크 소스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그 밑으로는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케이준 소스가 있어요ㅎㅎ 이제 토마토 수급이 안정이 되었는지 크기가 작기는 하지만 2개의 토마토 슬라이스가 들어있었어요!
아니 왜 패티 설명은 안 해주냐고요!? 바로 요사이에 껴있는 치즈를 보여주려고 안 했지요~~ㅎㅎ 처음엔 패티가 한 장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얇은 패티 두장 사이에 슬라이스 치즈가 껴있더라고요.
포테이토 큐브는 해시브라운처럼 잘게 다져진 감자가 뭉쳐진 게 아니어서 조금은 퍽퍽한 식감이었어요. 엄청 두꺼운 감튀..? (버거속에 감튀가 있으니 감튀가 필요없다는) 그래도 빵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ㅎㅎ
정말 맥날이 버거빵을 전부 바꾼 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ω\*)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있음! 최근에 먹었던 버거 신상들 중 제일 나았던 것 같아요.
별점
★★★개 반
소고기 패티를 먹으니 버거킹이 생각났었는데요. 퀄리티는 조금 떨어질지 모르겠으나 크기는 맥날이 이긴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특히 요 근래 나왔던 신상 버거들이 별로여서 그랬는지 특별한 맛이 아니었어도 괜찮게 느껴졌어요. 운좋다 너어~! 대신, 감자와 양송이가 자꾸 떨어져서 먹기엔 굉장히 힘들었다는 점..
안에 감자가 들어있어 감튀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버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