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 수술' 입원한 구혜선, 오늘(20일) '풀메이크업·스카프' 하고 '퇴원'
입원과 수술 소식을 알렸던 배우 구혜선(사진)이 20일 퇴원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일상복을 입고 메이크업을 해 퇴원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앞서 소식을 알리며 공개 했던 병원복과 노메이크업 차림의 얼굴과는 다른 모습이다.
전날 그는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 했어요. 책이 도착해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발간된 구혜선의 에세이인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링거를 맞고 있는 구혜선의 손목 사진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며 수술과 입원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구혜선이 약 20여일만에 퇴원 소식을 전한 것.
앞서 남편이자 배우인 안재현과 결혼 3년 차에 파경 위기에 닥친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에 대한 각종 폭로 글을 SNS에 연달아 올려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안재현 또한 SNS와 언론인터뷰 및 언론기사 등을 통해 구혜선의 폭로를 반박했다.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측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