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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샘 해밍턴에게 베이비시터 하고 싶다고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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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유튜버 오영주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에게 SNS로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오영주는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 함께 출연 중인 샘 해밍턴의 팬이라고 밝혔다.


오영주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좋아해서 '베이비시터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고 진심으로 SNS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영어도 할 수 있고, 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다'라고 하면서 보냈다. 근데 답장은 안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샘 해밍턴은 장난인 줄 알았을 것"이라며 오영주를 위로했다.


이날 오영주는 '하트시그널'에 출연할 당시 배우 송승헌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송승헌과 송승헌의 친구에게 6개월 정도 영어 과외해줬다. '하트시그널' 나갔을 때도 잘 보고 있다고 연락 오면서 결과를 물어봤다. 그래서 죄송하다며 안 알려드렸더니 섭섭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영주는 채널A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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