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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좋은나라 널리알릴 것" '집사부일체' 인요한, 모두 감탄케 한 '韓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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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 의사 인요한이 사부로 등장해 한국인도 감탄하게 하는 한국부심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먼저 인요한 사부는 멤버들에게 장작 스킬을 전수했다. 먼저 시범을 보이자 멤버들은 "내가 본 미국인 중에 장작 제일 잘 팬다"고 놀라워하면서 한 명씩 돌아가며 장작을 팼다.


이승기가 먼저 도전, 모두 한 번에 패지 못할 것 같다고 하자 이승기는 "한 번에 하면 뭐 해줄거냐"며 승부욕에 불탔다. 양세형이 "저건 할 수 없다"며 도발, 이승기가 예상외로 한 방에 끝냈다. 이에 양세형도 "기회를 달라"며 도전, 1대 1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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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가리기 위해 더이상 못 쪼개는 사람이 패배로 하자며 사부 인요한까지 동참해 게임을 시작했다. 이승기도 다시 도전, "한국인의 손 기술을 알려주겠다"고 하자, 인요한은 "이유가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은 쇠젓가락 안 써, 한국은 쇠 젓가락을 쓰니까 높은 집중력이 있다, 그래서 한국의사들이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내로 이동했다. 인요한은 멤버들에게 "시원한 윗목은 겨울철 고구마 보관장소, 아랫목에 이불 속에서 어른들 얘기 많이 들었다"면서 "어른말씀 경청시간, 제일 중요한 것이 도덕이다"며 아랫목 교육을 시작했다. 인요한은 "사람의 됨됨이가 도덕의 기본, 누군가 규칙을 어기고 반칙을 일삼는다고 해서 똑같이 행동되는 것으 아니다, 자신을 지켜라"면서 "어릴 적 아랫목 배운 도덕이 교회도덕보다 더 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어른과 젊은이가 소통하는 아랫목 교육이 없어져, 소통에 목마른 노인들은 외로워지고 젊은이들은 삶의 지혜를 잃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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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기는 "한국 밥상머리 교육, 책에서 배우는 지식이 아닌 됨됨이를 가르치는 사람이 되는 교육"이라면서 "나도 그런 가르침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자 밑걸음이 되었다, 가장 한국적인 걸 사부님 통해 들으니 반성되 되고 뭉클해진다"며 인상깊은 소감을 전했다.


같은 시각, 누군가 방문객으로 등장했다. 바로 인요한 사부의 59년지기 절친이었다. 그는 인요한에 대해 "어릴 때 봐왔지만 의사가 될 수 없는 자격"이라며 "지금도 나는 인정을 안 한다"며 현실친구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죽마고우인 만큼 인요한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배달했다.


특히 인요한은 "순천은 욕을 해야해, 근데 친구 앞에서 욕을 못해 불편하다"면서 "내가 잡놈, 잡놈이 엄청 좋은 거다, 박식하고 대인관계 좋다"며 현실친구 피셜로 생활사투리를 전했다. 또한 인요한은 친구와 함께 "환장하네, 장이 꼬인 것"이라면서 "이 친구들 가르칠 게 많아 환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라도 표준어라고 한다"면서 직접 전라도말을 정리한 리스트를 꺼냈다. 직접 대화를 통한 생활 사투리 진수를 선보여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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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퀴즈에서 꼴등한 이승기가 인요한 사부의 요리를 도왔다. 인요한은 "우주1호 요리"라면서 레시피를 공개했다. 알고보니 묵은지 오믈렛이었다. 멤버들은 "정말 굿이다"며 외국식 리액션으로 호평했다.


식사 후 대망의 숙제를 검사했다. 한국인의 강점인 자신만의 1호를 찾으란 것이었다. 이상윤은 "1호 타이틀이 참 어렵더라"며 고민, 이상윤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강점은 사람의 힘이라 했다.세계의 호평할 수 있는 한국인의 원동력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당당히 이름을 새기는 한국사람만의 강점을 전했다. 이상윤은 "한국 사람, 그 사람자체의 힘"이라 말하면서 "한국적인 것 강점을 공부해 전국을 탐방성공한 1호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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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한국사람의 원동력은 빨리빨리"라며 어떤 국민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산다는 것이었다. 이승기는 "열심히 사는 작품수 천개 1호 연예인이 되고 싶다"며 꿈을 전했다. 그만큼 지금처럼 꾸진한 근성으로 살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육성재는 "WORK HARD, PLAY HARD"이라면서 "일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하는 것이 나의 삶의 모토,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역 아이돌 연예대상 1호 도전하고 싶다"며 꿈을 전했다. 양세형은 "동생도 개그맨, 같은 부문에 나란히 후보가 된 형제 개그민 1호되고 싶다"면서 상상만으로도 짜릿해지는 형제의 꿈을 전했다. 감동적인 1호 타이틀에 대한 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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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사부에게 아직도 이루고 싶은 사부만의 꿈꾸는 1호가 있는지 질문, 인요한 사부는 "의료강국 1위에 일조하는 것"이라면서 역사가 증명하듯, 세계 최고의 수준은 한국의학이라 했다. 지금보다 더 굳건한 의료한류를 확산하고 싶다고.


인요한은 "많은 사람들에 한국에서 병을 치료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한국이 고마운 사람들이 있는 고마운 곳이 되길"이라면서 "100년 전과 똑같은 나라 많아, 한국이란 나라가 제일 많이 발전, 1등이다, 너무 좋은 나라지만 그 좋은 나라 살면서 한국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서 안타깝다"고 했다. 인요한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감동적인 한국부심을 전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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