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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임신 해프닝.."올해 좋은 소식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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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스크 무료 나눔 속 2세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된 것. 아쉽게 이번엔 임신이 아니었지만 홍현희는 올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마스크 나눔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두 번째 자가격리를 끝낸 후 마스크 나눔을 위해 직접 포장에 나섰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포장해서 제이쓴과 함께 나눔을 할 장소로 향했다. 영하 18도의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지친 두 사람이었다.


특히 이들은 급히 외출하느라 지갑도 챙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단골 카페에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커피를 얻어마셨고, 단골 횟집을 찾아 식사를 대접받았다.


밥을 먹던 중 홍현희는 속이 더부룩하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횟집 사장님과 사모님은 임신을 의심했고, 이에 제이쓴은 설레는 모습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밥을 다 먹지 못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임신 테스트기를 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제이쓴은 신나는 마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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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상과 달리 임신은 아니었다. 홍현희는 체한 것 같다며 임신이 아니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애써 실망한 기색을 감췄다. 임신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많은 생각을 하면서 2세에 대한 생각을 키워왔던 것. 아빠로서의 책임감은 물론 아이를 키울 집으로 이사 생각까지 했던 제이쓴이었다.


홍현희가 임신인 줄 알고 축하해주던 패널들도 당황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이러다 몇 번 하면 와요 이제”라며 용기를 줬고, 이하정과 박슬기도 “나는 집에 10개 사놨어”, “나는 박스째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벌써 몇 번째야. 세 번째야”라고 말하면서 아픈 홍현희를 돌봐줬고, 홍현희는 “이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난리 날 거다. 세상이 떠들썩해질 거다. 2021년 아직 1월이니까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 아픈 아내를 옆에서 살뜰하게 보살펴주면서 챙기는 제이쓴의 손길만 봐도 두 사람의 애정이 각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2세 소식을 응원하고 있다.


​[OSEN=선미경 기자]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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