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반가워"..'슈돌' 7살된 대한X민국X만세 폭풍성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깜짝 등장했다. 방송 5주년을 맞아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출연한 것.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아 스타들의 축하 영상이 공개됐는데, 7살로 훌쩍 자란 삼둥이가 반가움을 선사했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때보다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5주년이 됐다"고 축하 영상을 보냈다. 그런데 축하 영상을 찍다가 만세는 "다리가 아프다. 앉아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고는 앉아서 축하 인사를 했다.
결국 송일국의 요청으로 수많은 NG 끝에 "슈퍼맨이 5주년이 됐습니다"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했다.
축하 영상 촬영 후 홀로 남은 대한이는 과거 삼둥이의 귀여움이 폭발했던 노래를 불렀고 삼둥이가 아기였을 때의 모습이 공개돼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5주년을 맞아 이휘재와 서언, 서준 부자, 시안이와 민호, 고지용과 고승재가 백두산에 갔는데 이휘재는 백두산에 가는 길에 백두산 천지를 다녀온 송일국에게 팁을 물어봤다. 송일국은 "천지 올라가면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라고 하고 싶다"면서 "계단이 가파르지 않아서 아이들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고 했다.
이휘재가 삼둥이가 잘 지내는지 묻자 송일국은 "정말 많이 컸다"고 말했고 이어서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삼둥이는 잠시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고. 또한 아이슬란드 여행 영상에서 삼둥이가 눈밭에서 뛰어 노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민국이는 눈밭에 누워 천사 만들기를 하고 송일국이 돌아가자고 하자 만세는 가기 싫다고 했다. 송일국이 얼마나 시간을 더 주면 좋겠냐고 하자 만세는 120분 달라고 했고 송일국이 10분을 주겠다고 하자 울면서 66분을 달라고 하는 등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삼둥이. 폭풍 성장했지만 여전히 귀여운 모습이 반가움을 선사했다.
[OSEN=강서정 기자]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